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

KB증권 라임펀드 관련 금감원 배상권고 수용, 사후정산방식 첫 사례

박안나 기자 annapark@businesspost.co.kr 2021-01-28 18:12:4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KB증권이 라임자산운용 펀드 관련 분쟁조정 3건을 놓고 금융감독원의 권고안을 받아들였다. 

28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KB증권은 금융감독원의 배상권고안을 수용해 사후정산방식으로 분쟁조정을 마무리했다.
 
KB증권 라임펀드 관련 금감원 배상권고 수용, 사후정산방식 첫 사례
▲ KB증권 로고.

이는 손실이 확정되지 않은 펀드에 사후정산방식을 적용한 첫 번째 분쟁조정이다.

KB증권은 금융감독원 분쟁조정위원회가 지난해 12월30일 내놓은 배상권고안을 받아들였고 이를 바탕으로 투자자들과 협의를 진행했다.

투자자들도 금감원의 권고안에 동의하면서 KB증권과 라임펀드 투자자 사이 분쟁조정이 성립됐다.

금감원 분쟁조정위원회는 KB증권이 판매한 라임자산운용 펀드 관련 분쟁조정 3건을 놓고 투자손실의 40~80%를 배상하도록 결정한 바 있다. 기본 배상비율을 60%로 정하고 투자자 책임에 따라 20%포인트씩 배상비율을 조정했다. 

보통 펀드 손해배상은 환매 또는 청산으로 손해가 확정돼야 배상규모를 결정할 수 있지만 금감원은 손해가 확정되지 않은 라임펀드를 놓고 사후정산방식을 도입하기로 결정했다.

판매사가 사후정산방식에 동의하면 추정손해액(미상환액)을 기준으로 분쟁조정을 추진하기로 했고 가장 먼저 동의한 KB증권부터 분쟁조정위를 열었다.

금감원은 다른 금융회사들이 사후정산방식에 동의하면 2021년 상반기 안에 순차적으로 분쟁조정을 진행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비즈니스포스트 박안나 기자]

최신기사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증시 변동장'에도 주가 단단하다, 동학개미 '조 단위' 베팅 존재감
LIG넥스원 '2030년 매출 10조' 비전 열쇠, 신익현 유럽 공략 절치부심
DL 올해 석유화학 실적 호조 기대감 커져, 이해욱 스페셜티 구조조정 힘 받아
한국콜마 북미법인 자생력 뒷걸음, 윤상현 '현지 고객사 거점' 의지 빛 바래
AI끼리 커뮤니티 확산에 보안 위험수위, "터미네이터 스카이넷 현실 될라"
일론 머스크 '우주 데이터센터' 현실성 갑론을박, 전력난 심화 정도가 관건
카드사 설 대목 대형마트와 자체 쇼핑몰 동시 공략, 50% 할인에 250만 원 상품권도
SK바이오사이언스 페렴구균백신 상용화 고삐, 안재용 적자 늪 탈출 분수령
올해 5대 국경일 다 쉰다, 다음 공휴일은 '12·3 계엄, 어버이날, 노동절'?
코오롱글로벌 '빅배스' 뒤 실적 반등 절실, 김영범 비주택 확대로 돌파구 연다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