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사회

코로나19로 작년 취업자 22만 명 줄어, 외환위기 이후 최대 감소

은주성 기자 noxket@businesspost.co.kr 2021-01-13 21:40:1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코로나19로 지난해 연간 취업자 수가 11년 만에 줄었다.

통계청이 13일 발표한 '2020년 12월 및 연간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연간 취업자는 2690만4천 명으로 1년 전보다 21만8천 명이 감소했다.
 
코로나19로 작년 취업자 22만 명 줄어, 외환위기 이후 최대 감소
▲ 통계청 로고.

이는 국제통화기금(IMF) 외환위기가 발생했던 1998년(-127만6천 명) 이후 22년 만에 최대 감소폭이다.

취업자 수가 줄어든 것은 글로벌 금융위기 직후인 2009년 이후 11년 만이다. 취업자 수 감소는 1984년과 1998년, 2003년, 2009년 등 모두 4차례가 있었다.

지난해 취업자는 60세 이상을 제외한 모든 연령대에서 감소했다. 30대(-16만5천 명)와 40대(-15만8천 명)의 감소폭이 컸다.

산업별로는 도·소매업(-16만 명), 숙박·음식점업(-15만9천 명), 교육서비스업(-8만6천 명) 등 대면서비스업의 취업자 수가 크게 줄어든 것으로 조사됐다.

반면 보건업·사회복지서비스업(13만 명), 운수·창고업(5만1천 명), 농림어업(5만 명) 등은 취업자가 증가했다.

일시휴직자는 83만7천 명으로 43만 명 늘었다. 이는 1980년부터 통계를 작성한 이후 가장 많이 증가한 것이다.

실업률과 고용률, 비경제활동인구 등의 지표도 나빠졌다.

지난해 실업자는 2019년보다 4만5천 명 늘어난 110만8천 명이었다. 통계기준을 바꾼 이래 연도별 비교가 가능한 2000년 이후 가장 많은 수치다.

실업률은 4.0%로 0.2%포인트 올랐다.

고용률은 0.8%포인트 하락한 60.1%로 조사됐다.

비경제활동인구는 1677만3천 명으로 45만5천 명 증가했다. 취업준비자는 79만1천 명으로 4만3천 명 늘었다.

코로나19로 지난해 12월 취업자는 62만8천 명 감소해 3월부터 10개월 연속 감소세를 보였다. [비즈니스포스트 은주성 기자]

최신기사

한국경제신문 "일부 임직원 주식 선행매매 연루 혐의, 책임 통감한다"
코스피 외국인 매도세에 5080선까지 하락, 원/달러 환율 1469.5 마감
[오늘의 주목주] '역대 최대 주주환원' KB금융지주 주가 7%대 상승, 코스닥 ISC..
태광산업 울산 아라미드 공장서 클로로포름 누출로 1명 사망
[이주의 ETF] 한화자산운용 'PLUS 태양광&ESS' 16%대 올라 상승률 1위, ..
조국 "극우잡탕 국민의힘과 김영삼 한 공간에 머물 수 없어", 국힘 강력 비판
대우건설 컨소시엄, 가덕도신공항 부지조성공사 입찰 사전심사 서류 제출
우리금융 작년 단단한 실적 '종합금융' 기대 키웠다, 임종룡 회장 2기 시너지 가속 예고
SK가스 지난해 영업이익 4428억 55% 증가, 보통주 1주당 7천 원 배당
iM금융지주 작년 순이익 4439억 106% 증가, 주주환원율 38.8% 역대 최대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