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준호 기자 junokong@businesspost.co.kr2021-01-05 10:5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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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출입은행이 혁신성장금융본부장(부행장)과 준법감시인 인사를 실시했다.
수출입은행은 혁신성장금융본부장에 안종혁 기업구조조정단장을, 준법감시인에 유연갑 윤리준법실장을 각각 선임했다고 5일 밝혔다.
▲ 새로 선임된 안종혁 한국수출입은행 혁신성장금융본부장 부행장(왼쪽)과 유연갑 준법감시인.
안종혁 신임 본부장은 1965년 태어나 경영혁신실장과 국제투자실장, 기업구조조정단장 등을 역임했다.
안 신임 본부장은 서울대 경영학 학사와 석사과정을 마치고 미국 미시간대학교에서 최고경영자과정(MBA)를 수료했다.
유연갑 신임 준법감시인은 1964년 태어나 준법법무실장, 기업개선부장, 남북협력총괄부장, 윤리준법실장 등을 역임했다. 전북대 법학 학사와 석사 과정을 마쳤다.
수출입은행 관계자는 "이번 경영진 인사는 후보자 공개모집은 물론 외부 헤드헌팅사 평판조회 절차를 거치는 등 투명하고 공정한 선임 과정을 거쳤다"며 "이번 경영진 선임을 계기로 현재 활발히 한국판 뉴딜 글로벌 진출 지원을 다각화하고 더욱 강화된 내부통제체제를 구축해 국민에게 신뢰받는 '클린 정책금융기관'으로 발전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공준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