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성한 DGB생명 대표이사 12월23일 화상회의 앱 '줌'을 통해 진행된 '언택트 DGB 인사이트(Insight)' 강연에서 격려사를 하고 있다. < DGB생명 > |
DGB생명이 공부하는 기업문화 정착을 위해 다양한 비대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DGB생명은 23일 박재희 민족문화콘텐츠연구원 원장을 연사로 초빙해 ‘언택트 DGB 인사이트(Insight)’ 강연을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DGB인사이트는 회사 안팎의 전문가를 초청해 비즈니스 트렌드를 짚어보고 보험업계의 주요 현안을 다양한 시각에서 바라보는 강연 프로그램이다. 달마다 둘째, 넷째 주에 진행된다.
박 원장은 ‘불확실성의 시대, 논어에게 답을 묻다’라는 주제로 공자의 가르침을 통해 조직 구성원들이 불확실한 최근 상황을 함께 헤쳐 나갈 수 있는 방법을 제시했다.
이날 강연은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수도권에서 5인 이상 모임을 금지하는 특별방역 강화조치가 시행됨에 따라 모든 직원이 화상회의앱 ‘줌’을 활용해 강연을 들을 수 있도록 했다.
DGB생명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직원들이 한자리에 모이기 힘든 상황을 임직원의 교육 접근성을 높이고 디지털 역량을 강화하는 데 활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지난달 말부터 이달 초까지는 글로벌 컨설팅사 AT커니 등이 주최하는 ‘디지털 비즈니스 포럼’에 임직원들이 참여하도록 했다.
앞으로 다가올 '디지털 퍼스트 세계'에서 디지털 혁신을 통한 비즈니스 성과를 제고하고 임직원들의 디지털역량을 강화하는 방안을 모색했다.
김성한 DGB생명 대표이사는 “불확실한 시대일수록 내실을 다져 위기를 기회로 만들 수 있는 역량을 기르는 것이 중요하다”며 “DGB생명은 모든 임직원들이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한 이후 다가올 시대를 선도할 금융전문가로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남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