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에서 발행하는 해외주식 상품권을 카카오톡 선물하기를 통해 주고받을 수 있게 됐다.
신한금융투자는 해외주식 상품권 ‘스탁콘’이 카카오톡 선물하기 플랫폼에 입점한다고 23일 밝혔다.
▲ 신한금융투자는 해외주식상품권 ‘스탁콘’이 24일 카카오톡 선물하기 플랫폼에 입점한다고 23일 밝혔다. <신한금융투자> |
스탁콘이란 신한금융투자가 발행한 해외주식 상품권이다. 해외(미국) 우량주식을 매수할 수 있다.
스탁콘 금액만큼 원하는 종목을 소수점 구매하는 것도 가능하다.
신한금융투자는 “스탁콘이 24일 카카오톡 선물하기에 입점한다”며 “카카오톡을 이용하는 고객이라면 신한금융투자 계좌가 없어도 스탁콘으로 가족이나 친구, 지인 등에게 해외주식 상품권을 선물할 수 있게 된다”고 설명했다.
신한금융투자는 ‘스탁벅스 커피한잔 4100원 권’, ‘넷플릭스 한 달 구독 1만2천 원 권’, ‘애플 충전기 값 2만5천원 권’, ‘테슬라 바퀴사기 3만 원 권’ 등 다양한 금액의 스탁콘을 내놓을 계획을 세웠다.
신한금융투자의 스탁콘은 금융혁신 지원 특별법에 따라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됐다. 특례기간인 2021년 12월17일까지 구입할 수 있다.
이선훈 신한금융투자 리테일그룹 부사장은 “신한금융투자의 스탁콘을 이용해 더욱 편리하게 해외주식을 접할 수 있게 됐다”며 “이번 크리스마스에는 소중한 사람들에게 똑똑한 금융습관을 선물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박안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