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OK저축은행과 LGCNS-뱅크웨어글로벌 컨소시엄 관계자들이 17일 OK저축은행 차세대 시스템 구축 프로젝트를 위한 착수보고회에 참석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왼쪽 3번째부터 편영범 OK데이터시스템 대표, 정길호 OK저축은행 대표, 이은중 뱅크웨어글로벌 대표, 현신균 LGCNS 부사장. <뱅크웨어글로벌> |
OK저축은행이 LGCNS가 포함된 컨소시엄의 도움을 받아 새로운 금융시스템을 구축한다.
LGCNS와 함께 컨소시엄을 구성한 뱅크웨어글로벌은 17일 OK저축은행, LGCNS와 차세대 시스템 구축 프로젝트를 위한 착수보고회를 열었다고 18일 밝혔다.
편영범 OK데이터시스템 대표, 정길호 OK저축은행 대표, 이은중 뱅크웨어글로벌 대표, 현신균 LGCNS 부사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OK저축은행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모든 사업체계를 디지털 플랫폼으로 전환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고객, 상품, 개인·기업여신, 채권관리 전반을 아우르는 종합 여신시스템을 운영하기로 했다.
디지털 상담기능을 강화한 통합컨택센터 구축, 비대면 대출 프로세스 확대, 안정적 제휴서비스 지원, 채권관리 고도화 등도 추진한다.
프로젝트 규모는 450억 원에 이른다. 2022년 2월 시행을 목표로 한다.
정길호 대표는 “디지털과 포스트 코로나19시대를 맞아 사업모델과 IT거버넌스를 고도화하겠다”며 “서민경제의 주춧돌로서 사회적으로 기여하기 위해 이번 사업이 성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뱅크웨어글로벌은 금융IT서비스 전문기업이다. LGCNS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10월 OK저축은행 차세대 시스템 구축사업을 최종 수주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임한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