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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요일 17일 아침 영하권 추위 이어져, 18일에는 평년 기온 회복

조윤호 기자 uknow@businesspost.co.kr 2020-12-16 16:3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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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요일 17일 아침 영하권 추위 이어져, 18일에는 평년 기온 회복
▲ 기상청이 16일 오전 11시에 발표한 17일 오전 날씨 그림자료. <기상청>
목요일인 17일 전국이 대체로 맑겠지만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유입되고 바람이 강해 추운 날씨가 이어지겠다. 

기상청은 “북서쪽에서 유입된 찬 공기의 영향으로 17일 아침 최저기온이 중부 내륙과 전북 동부, 경북 내륙에서 –12도 이하, 경기 북부와 강원 영서, 충북 북부, 경북 북부에는 –15도 이하로 떨어지겠다”며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겠다”고 16일 예보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15~4도, 낮 최고기온은 0~8도 수준이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0도, 인천 -8도, 춘천 -15도, 강릉 -6도, 청주 -9도, 대전 -8도, 대구 -6도, 전주 -6도, 부산 -4도, 광주 -4도, 제주 4도 등으로 전망됐다.

예상 낮 최고기온은 서울 0도, 인천 0도, 춘천 1도, 강릉 5도, 청주 1도, 대전 3도, 대구 4도, 전주 3도, 부산 6도, 광주 4도, 제주 8도 등이다.

18일은 전국이 구름이 많다가 저녁부터 차차 맑아지고 기온은 일시적으로 올라 평년 수준(아침 최저기온 –9~2도, 낮 최고기온 3~10도)으로 회복될 것으로 예상됐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윤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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