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저축은행 2020 e스포츠 데이 참가자들이 e스포츠 경기를 치르고 있다. < KB저축은행 > |
KB저축은행이 e스포츠 대회를 통해 조직문화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KB저축은행은 사내 e스포츠 대회 2020 e스포츠 데이를 9일부터 20일까지 열었다고 26일 밝혔다.
대회는 4인 1팀 부서별 토너먼트 형식으로 진행됐다. 모두 27개 팀이 9일부터 13일까지 예선전에 참가했다. 18일부터 19일까지 최종 8팀이 본선에 진출했고 20일에 결승전을 치렀다.
모든 경기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됐다. 임직원들은 유튜브 생중계를 통해 경기를 관람하며 출전팀을 응원했다.
KB저축은행은 직급과 세대 사이 수평적 소통을 강화하고 디지털 조직문화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이번 대회를 개최했다고 설명했다.
신홍섭 KB저축은행 대표는 “코로나19로 각종 대내외 행사가 어려운 가운데 이번 대회를 통해서 하나된 조직문화를 경험한 계기가 된 것 같다”며 “직원들의 수평적 소통과 함께 디지털 마인드 전환을 위한 다양한 시도를 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남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