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삼성전자, 내년에 스마트폰 판매단가 떨어져도 이익 방어

오승훈 기자 hoon@businesspost.co.kr 2015-12-07 20:50:3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삼성전자가 내년 스마트폰 사업에서 판매단가 하락에도 불구하고 영업이익률은 유지할 것으로 전망됐다.

삼성전자는 내년에 투자를 줄여 잉여현금이 늘어나는 만큼 주주환원 규모가 더욱 커질 것으로 분석됐다.

  삼성전자, 내년에 스마트폰 판매단가 떨어져도 이익 방어  
▲ 고동진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사장.
유의형 동부증권 연구원은 7일 “내년 삼성전자의 IM부문은 보수적으로 가정해도 영업이익률 8.3%를 지킬 것”으로 내다봤다.

삼성전자는 내년에 스마트폰을 3억2350만대 출하할 것으로 예상돼 올해보다 소폭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스마트폰 평균판매단가(ASP)는 191달러로 올해에 비해 15.2% 떨어질 것으로 분석됐다.

그러나 유 연구원은 스마트폰 평균판매단가가 하락해도 IM부문의 영업이익률은 유지될 것이라고 추정했다.

삼성페이에 대한 충성도가 중저가 스마트폰으로 확산되고 프리미엄 스마트폰의 생산 플랫폼에 변화가 없어 개발비용이 줄어들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유 연구원은 “삼성페이는 다른 결제 플랫폼에 비해 사용률이 높다”며 “삼성페이가 중저가 스마트폰에도 적용되면서 현재 수준의 스마트폰의 출하량을 유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유 연구원은 또 삼성전자가 갤럭시S6 이후 모델에서 플랫폼에 큰 변화를 주지 않아 새로운 프리미엄 스마트폰의 경우 플랫폼 개발비용이 줄어들 것이라고 봤다.

삼성전자는 잉여현금을 바탕으로 내년에 주주환원 규모를 키울 것으로 예상됐다.

유 연구원은 “삼성전자는 올해 27조 원을 투자했으나 내년에 투자규모를 22조9천만 원 수준으로 줄여 잉여현금이 늘어날 가능성이 높다”며 “주주환원 수준이 내년에 올해보다 40% 가량 증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비즈니스포스트 오승훈 기자]

최신기사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변동장 무색한 랠리, 동학개미 '조 단위' 베팅 존재감
LIG넥스원 '2030년 매출 10조' 비전 열쇠, 신익현 유럽 공략 절치부심
DL 올해 석유화학 실적 호조 기대감, 이해욱 스페셜티 구조조정 힘 받는다
한국콜마 북미법인 자생력 뒷걸음, 윤상현 '현지 고객사 거점' 의지 빛 바래
AI끼리 커뮤니티 확산에 보안 위험수위, "터미네이터 스카이넷 현실 될라"
일론 머스크 '우주 데이터센터' 현실성 갑론을박, 전력난 심화 여부가 관건
카드사 설 대목 대형마트·자체쇼핑몰 공략, 50% 할인부터 250만원 상품권까지
SK바이오사이언스 페렴구균백신 상용화 고삐, 안재용 적자 늪 탈출 분수령
올해 5대 국경일 다 쉰다, 다음 공휴일은 '12·3 계엄, 어버이날, 노동절'?
코오롱글로벌 '빅배스' 이후 실적 반등 절실, 김영범 비주택 확대로 돌파구 연다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