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는 성남시, 한국사회보장원과 ‘드림스타트 아동 생활안전 및 교육서비스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19일 밝혔다.
▲ 임희택 한국사회보장원 원장(왼쪽부터), 은수미 성남시장, 황현식 LG유플러스 컨슈머사업총괄 사장이 18일 오후 성남시청 2층 회의실에서 진행한 '드림스타트 아동 생활안전 및 교육서비스 추진 업무 협약식'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LG유플러스 >
LG유플러스는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사회보장정보원이 선정한 성남시 취약계층 100가구에 스마트패드와 함께 교육 콘텐츠 ‘U+초등나라’와 가정 보안서비스 ‘우리집 지킴이 Easy’를 2021년부터 3년 동안 무상으로 지원한다.
U+초등나라는 전국 초등학교 정규 교과강의인 ‘EBS 스마트 만점왕’을 비롯해 과학놀이교실, 해외 유명 영어도서, 중국어 특화 콘텐츠 등을 제공한다.
우리집 지킴이 Easy는 침입을 감지하고 영상을 자동으로 녹화하는 실시간 보안 서비스와 112 간편신고 기능 등을 갖추고 있다.
LG유플러스는 성남시가 운영하고 있는 대학생 봉사단과 멘토링 프로그램을 접목해 취약계층 학생들에게 교육과 돌봄, 안전을 복합한 맞춤형 사회보장 서비스도 제공하기로 했다.
황현식 LG유플러스 컨슈머사업총괄 사장은 “우리 사회에 여전히 복지 사각지대가 존재하고 있어 맞춤형 서비스가 시급하다는 것을 알게 됐다”며 “한국사회보장정보원의 빅데이터를 바탕으로 최적화된 대상과 지역을 선정하고 맞춤서비스를 개발하는 등 사회 문제 해결에 LG유플러스가 보유한 자산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박혜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