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pForum
KoreaWho
BpForum
KoreaWho
시장과머니  특징주

엔터테인먼트주 하락 많아, SM YG FNC 초록뱀 내리고 빅히트 올라

이규연 기자 nuevacarta@businesspost.co.kr 2020-11-17 16:52:1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엔터테인먼트사 주가가 대부분 떨어졌다.

'방탄소년단(BTS) 테마주'로 엮인 기업 주가도 대다수 하락했다. 콘텐츠 관련 회사의 주가는 혼조를 보였다.
 
엔터테인먼트주 하락 많아, SM YG FNC 초록뱀 내리고 빅히트 올라
▲ SM엔터테인먼트 로고.

17일 SM엔터테인먼트 주가는 5.86%(1900원) 하락한 3만500원에 장을 마감했다.

YG엔터테인먼트 주가는 3.2%(1450원) 내린 4만3850원에, FNC엔터테인먼트 주가는 2.41%(150원) 빠진 6080원에 거래를 마쳤다. 

큐브엔터테인먼트 주가는 2.25%(85원) 밀린 3695원에, JYP엔터테인먼트 주가는 0.39%(150원) 낮아진 3만7950원에 장을 닫았다.

반면 빅히트엔터테인먼트 주가는 4.66%(8천 원) 오른 17만9500원에 거래를 마무리했다. 

방탄소년단과 연관된 기업 주가는 대부분 떨어졌다. 

초록뱀미디어 주가는 4.03%(85원) 하락한 2025원에 장을 마감했다. 초록뱀미디어는 빅히트엔터테인먼트와 손잡고 방탄소년단의 활동 과정을 담은 드라마를 제작하고 있다.

디피씨 주가는 3.49%(340원) 떨어진 9400원에 거래를 끝냈다. 디피씨는 자회사 스틱인베스트먼트를 통해 빅히트엔터테인먼트에 1020억 원을 투자했다.

드림어스컴퍼니 주가는 3.16%(160원) 내린 4900원에 장을 마쳤다. 드림어스컴퍼니는 방탄소년단의 음원을 유통하며 모회사 SK텔레콤을 통해 빅히트엔터테인먼트 등 연예기획사들에 콘텐츠를 공급한다. 

키이스트 주가는 2.89%(350원) 빠진 1만175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키이스트는 일본 자회사 SMC가 방탄소년단 일본 팬클럽을 운영하고 관리한다. 

손오공 주가는 0.86%(15원) 낮아진 1735원에 장을 닫았다. 손오공은 방탄소년단 인형을 유통한다.

반면 넷마블 주가는 1.2%(1500원) 오른 12만7천 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넷마블은 빅히트엔터테인먼트의 2대주주로 방탄소년단 지식재산을 활용한 모바일게임을 배급하고 있다.

CJENM 주가는 0.37%(500원) 높아진 13만5700원에 장을 마쳤다. CJENM은 빅히트엔터테인먼트와 합작회사인 빌리프랩의 지분 52%를 들고 있다.

콘텐츠 제작·유통에 관련된 회사 주가는 방향이 엇갈렸다. 

스튜디오드래곤 주가는 1.36%(1100원) 떨어진 7만98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스튜디오드래곤은 CJENM의 콘텐츠자회사이자 국내 1위 드라마 제작사다. 

제이콘텐트리 주가는 0.98%(300원) 하락한 3만350원에 거래를 끝냈다. 제이콘텐트리는 JTBC와 넷플릭스 등에 콘텐츠를 제작·공급하고 있다. 

미디어그룹 NEW 주가는 0.61%(25원) 낮아진 4070원에 장을 마쳤다.

반면 영상시각효과 관련 회사인 위지윅스튜디오 주가는1.63%(70원) 오른 4360원에, 영화관 운영사인 CJCGV 주가는 0.23%(50원) 높아진 4360원에 거래를 마무리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규연 기자]

인기기사

하이브 '국감'과 '소송'으로 고달픈 10월, 방시혁 기업 이미지 쇄신 무대책 장은파 기자
구글, 10월15일부터 '유튜브 쇼츠' 최대 길이 3분으로 연장 이동현 기자
하이브, 한글날 맞아 국립박물관문화재단과 BTS 협업 상품 '달마중' 출시 장은파 기자
삼성전자 엑시노스2500, 내년 갤럭시S25FE와 갤럭시Z폴드7 탑재 가능성 김호현 기자
이수만 떠난 SM엔터테인먼트 새바람, 탁영준 하이브식 운영으로 안착한다 김민정 기자
민주당 조국혁신당, 부산 금정구청장 보궐선거 단일화 합의 조충희 기자
석유공사 '연임' 김동섭 국감으로, 대왕고래 프로젝트 힘겨운 방어전 예상 이상호 기자
엔씨소프트 반등 열쇠 '저니오브모나크' 굿 스타트, 방치형게임 쏟아져 흥행은 '글쎄' 이동현 기자
영화 ‘베테랑2’ 700만 관객 눈앞, OTT ‘흑백요리사’ 처음으로 1위 올라 윤인선 기자
테슬라 ‘로보택시’에 자체 배터리 활용 전망, LG엔솔 파나소닉 수혜 불확실 이근호 기자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