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카드가 홈페이지와 모바일앱, 모바일웹 등 모든 디지털채널을 개편했다.
우리카드는 비대면시대에 발맞춰 디지털채널을 전면 재구축했다고 13일 밝혔다.
▲ 우리카드는 비대면 시대에 발맞춰 디지털 채널을 전면 재구축했다고 13일 밝혔다. <우리카드> |
우리카드는 ‘풀 디지털 서비스(Full Digital Service)’ 구현을 목표로 디지털채널 전반에 고객 경험을 개선하기 위한 주요 기능 27개를 도입했다.
이를 위해 홈페이지, 모바일앱, 모바일웹 등 3개 채널을 전면 개편했다.
우리카드 홈페이지는 올해 7월부터, 모바일채널은 11월부터 개편된 서비스를 시작했다.
풀 디지털서비스는 고객의 일상에서 수시로 발생되는 금융 요구를 간결하고 신속하게 디지털로 시작해서 디지털로 끝낼 수 있는 체계를 뜻한다.
우리카드는 상품 가입과 이용 관리, 자산조회서비스 등 카드와 관련된 모든 업무를 디지털 채널에서 처리할 수 있도록 했으며 사이트와 장비에 관계없이 동일하게 업무 처리가 진행될 수 있게 구축했다.
이번 디지털채널 개편으로 고객에게 로그인 때 개인별 맞춤형 콘텐츠가 제공되며 카드 신청 때 신청정보 자동 채우기, 신청서 중간 저장, 신분증 촬영 등 기능을 제공한다.
우리카드는 특히 카드업계 최초로 개별 카드마다 국내 가맹점 업종 제한을 설정할 수 있도록 해 고객의 계획적 소비생활을 지원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우리카드는 우리은행, 우리종합금융 등 우리금융그룹 그룹사와의 제휴를 통해 통합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다양한 디지털서비스를 연결하는 통합 플랫폼으로 확대하겠다는 계획을 세웠다. [비즈니스포스트 윤종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