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소비자·유통

LG생활건강, 중국 광군제에서 고급화장품 매출 2600억으로 신기록 내

최영찬 기자 cyc0111@businesspost.co.kr 2020-11-12 13:26:2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LG생활건강이 광군제 매출 신기록을 썼다.

LG생활건강이 2020년 광군제에서 후, 숨, 오휘, 빌리프, VDL, CNP 등 6개 럭셔리 화장품 브랜드로 매출 15억5천만 위안(2600억 원)을 올렸다고 12일 밝혔다.
 
천기단 화현 세트
▲ 천기단 화현 세트.

지난해 광군제에서 올린 매출보다 174% 늘어나 역대 최대 매출을 갱신했다고 LG생활건강은 설명했다.

광군제는 알리바바가 2009년부터 매년 11월11일에 개최하는 중국 최대 규모의 온라인 쇼핑행사로 '쌍11', '솔로의 날' 등으로도 불린다.

후의 매출은 지난해보다 181% 증가해 럭셔리 화장품 브랜드 매출 순위에서 에스티로더, 랑콤에 이어 3위에 올랐다. 

특히 후의 대표 인기제품인 '천기단 화현' 세트는 티몰 전체 판매제품 가운데 매출 기준으로 3번째로 많이 팔렸다.

천기단 화현 세트는 76만 세트가 판매됐는데 지난해보다 200% 증가한 것이다.

이와 함께 천기단 화현 세트는 처음으로 뷰티부문에서 판매 1위에 올랐으며 기초 스킨케어 부문에서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숨은 지난해보다 매출이 92% 늘어나 국내 럭셔리 뷰티브랜드 가운데 3위에 올랐다.

이밖에 오휘는 783%, CNP는 156%, 빌리프는 153%, VDL은 7% 매출이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비즈니스포스트 최영찬 기자]

최신기사

우원식, 한덕수 대통령 대행 상대로 마은혁 미임명 권한쟁의심판 접수
증권사 홈플러스 MBK 형사고발 예정, "신용등급 강등 숨기고 채권 발행"
민주당 초선 의원들 "30일까지 마은혁 임명하라", 한덕수 포함 모든 국무위원 탄핵 예고
농협중앙회장 강호동 경북 산불 피해현장 방문, 범농협 성금 30억 지원
이재용 시진핑과 면담 뒤 귀국, 출장 성과 묻는 질문엔 침묵
금감원, '상법 개정안 거부권 행사'에 반대 입장 공개적 표명
한화임팩트 작년 영업손실 946억으로 145.6% 증가, 순이익 1315억
토스 운영사 비바리퍼블리카 작년 영업이익 907억, 첫 연간 흑자전환
현대차그룹, 모빌리티 소프트웨어 브랜드 '플레오스 이십오' 공식 발표
SOOP 대표이사로 최영우 CSO 선임, 서수길과 각자대표 체제로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