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태곤 DGB금융지주 상무(오른쪽)가 10일 '2020나눔국민대상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여 받고 정병주 대구광역시사회복지협의회장과 기념 촬영하고 있다. < DGB사회공헌재단 > |
DGB사회공헌재단이 멘토링 우수자를 시상하고 멘토링 우수 기관에 특별 사업비를 전달했다.
DGB사회공헌재단은 DGB대구은행 제2본점 강당에서 ‘DGB와 함께하는 멘토링 페스티벌 우수 멘토·멘티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DGB와 함께하는 멘토링 페스티벌 우수 멘토(조언자)·멘티(조언 받는 사람) 시상식은 인적 네트워크를 활용한 사회공헌 및 멘토링 사업 평가와 유관기관 결속력 강화를 위해 개최되는 행사다.
멘토링 사업 협력기관 22개소가 주최하고 대구광역시사회복지협의회가 주관한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감염 우려를 고려해 방역 수칙 준수 아래 참여자를 최소화했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멘토링 실시 기관에서 추천받은 우수 멘토·멘티 총 45명의 수상자에게 대구광역시사회복지협의회 상장 및 상금을 시상했다. 공모를 통해 선정된 2곳의 우수 기관에는 DGB사회공헌재단에서 특별 사업비를 전달했다.
DGB사회공헌재단은 이날 ‘2020나눔국민대상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도 받았다. 2012년부터 지역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방안 중 하나로 멘토링 사업을 선정해 지원하고 있는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DGB사회공헌재단은 기존 대학생 봉사단 멘토와 함께 직원 멘토를 함께 매칭하는 특화된 형식의 ‘트라이앵글 멘토링’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학습 지도, 용돈 지원, 운동회, 건강 검진 등을 지원한다.
김태오 DGB사회공헌재단 이사장은 “직원과 대학생봉사단, 멘티가 함께하는 DGB만의 트라이앵글 멘토링 사업을 더욱 활성화 시켜 많은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에 도움이 되고 싶다"며 "모든 멘토·멘티 아이들의 꿈과 희망을 실현시킬 수 있도록 DGB 멘토링 사업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윤종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