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왼쪽부터) 송대현 LG전자 H&A사업본부장 사장과 김재옥 동원F&B 대표이사 사장이 29일 서울 강남구에 있는 시그니처 키친스위트 논현 전시장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사진을 찍고있다. < LG전자 > |
LG전자가 동원F&B의 간편식에 LG 주방가전의 자동 조리기능을 적용했다.
LG전자는 29일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시그니처 키친스위트 논현 전시장에서 동원F&B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김재옥 동원F&B 대표이사 사장과 송대현 LG전자 H&A사업본부장 사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고객은 29일부터 LG전자 ‘디오스 광파오븐’의 간편식 자동 조리기능 ‘인공지능쿡’을 이용해 동원F&B 간편식을 조리할 수 있게 된다. 동원F&B 간편식은 햄, 만두, 죽 등 모두 23개 종류로 구성됐다.
인공지능쿡 기능은 고객이 LG전자 모바일 앱 ‘LG 씽큐’의 카메라로 간편식 포장지에 있는 바코드를 촬영해 스마트폰 화면의 ‘오븐으로 전송’ 버튼을 누르면 디오스 광파오븐으로 조리정보를 전송하는 방법으로 작동한다.
김재옥 사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소비자들이 동원F&B 간편식을 편리하게 즐길 수 있도록 LG전자와 협업하겠다”고 말했다.
송대현 사장은 “최적의 조리법을 찾아주는 인공지능쿡 등 차별화된 기술을 바탕으로 주방가전시장을 계속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윤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