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

'선행매매' DS투자증권 전 센터장 구속, 금감원 특사경 출범 뒤 처음

공준호 기자 junokong@businesspost.co.kr 2020-10-08 14:07:1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특정 종목의 기업분석 보고서를 출고하기 전 이 종목을 거래해 이익을 본 증권사 전 리서치센터장이 구속됐다.

8일 법조계와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금융감독원 자본시장특별사법경찰(특사경)은 DS투자증권 전 리서치센터장 A씨를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7일 구속했다. A씨의 거래를 돕기위해 계좌 명의를 빌려준 B씨도 같은 혐의로 구속됐다.
 
'선행매매' DS투자증권 전 센터장 구속, 금감원 특사경 출범 뒤 처음
▲ DS투자증권 로고.

서울남부지방법원은 7일 영장실질심사를 열고 A씨의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자본시장 특사경이 직접 구속영장을 발부 받아 피의자의 신병을 확보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A씨는 기업분석 보고서를 배포하기 전에 주식을 거래하는 이른바 '선행매매'로 차익을 얻은 혐의를 받아왔다. 

앞서 6월24일 자본시장 특사경은 서울 여의도 DS투자증권 사옥을 압수수색하고 선행매매와 관련한 리서치 자료 및 주식 매매자료 등을 확보하고 수사를 진행해왔다.

금융감독원 특사경은 시세조종 등 주가조작이나 불공정 거래 등을 수사하는 조직으로 2019년 7월 출범했다.

증권선물위원장이 긴급조치(패스트트랙) 사건으로 검찰에 넘긴 사건에 한정해 검사 지휘 아래 강제수사할 수 있는 권한을 지닌다. [비즈니스포스트 공준호 기자]

최신기사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변동장 무색한 랠리, 동학개미 '조 단위' 베팅 존재감
LIG넥스원 '2030년 매출 10조' 비전 열쇠, 신익현 유럽 공략 절치부심
DL 올해 석유화학 실적 호조 기대감, 이해욱 스페셜티 구조조정 힘 받는다
한국콜마 북미법인 자생력 뒷걸음, 윤상현 '현지 고객사 거점' 의지 빛 바래
AI끼리 커뮤니티 확산에 보안 위험수위, "터미네이터 스카이넷 현실 될라"
일론 머스크 '우주 데이터센터' 현실성 갑론을박, 전력난 심화 여부가 관건
카드사 설 대목 대형마트·자체쇼핑몰 공략, 50% 할인부터 250만원 상품권까지
SK바이오사이언스 페렴구균백신 상용화 고삐, 안재용 적자 늪 탈출 분수령
올해 5대 국경일 다 쉰다, 다음 공휴일은 '12·3 계엄, 어버이날, 노동절'?
코오롱글로벌 '빅배스' 이후 실적 반등 절실, 김영범 비주택 확대로 돌파구 연다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