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중공업·조선·철강

해외언론 "삼성중공업, 그리스 선사에서 수에즈막스급 탱커 2척 수주"

강용규 기자 kyk@businesspost.co.kr 2020-10-05 10:14:0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삼성중공업이 액체화물운반선(탱커) 2척을 수주했다.

5일 조선해운 전문매체 트레이드윈즈에 따르면 그리스의 액체화물운반선 전문선사 판테온탱커스매니지먼트(Pantheon Tankers Management, 판테온)이 삼성중공업에 수에즈막스급 액체화물운반선을 2척 발주했다.
 
해외언론 "삼성중공업, 그리스 선사에서 수에즈막스급 탱커 2척 수주"
▲ 삼성중공업이 건조한 수에즈막스급 원유운반선. <삼성중공업>

수에즈막스는 12만 DWT(순수 화물적재톤수) 이상 20만 DWT 미만의 액체화물운반선으로 수에즈운하를 통과할 수 있는 최대 크기의 선박이다.

삼성중공업이 이번에 수주한 선박과 관련해 사양이나 건조가격, 인도기한 등 자세한 사항은 알려지지 않았다.

다만 트레이드윈즈는 조선업계 관계자를 인용해 삼성중공업이 최근 노르웨이에서 수주한 선박과 이번에 수주한 선박이 비슷한 크기라고 전했다.

삼성중공업은 앞서 9월 노르웨이 선사 노르딕아메리칸탱커스(Nordic American Tankers)에서 수에즈막스급 액체화물운반선을 2척 수주했다. 선박 크기는 15만8천 DWT다.

이 관계자는 당시 계약과 이번 계약 모두 선박 건조가격이 1척당 5500만 달러(641억 원가량)이며 삼성중공업이 수주를 위해 낮은 가격을 제시했다고도 전했다.

조선해운시황 분석기관 클락슨리서치에 따르면 현재 수에즈막스급 액체화물운반선의 척당 건조가격은 5600만 달러(654억 원가량)로 추정된다. 이는 2018년 2월 이후 최저치다.

트레이드윈즈는 “삼성중공업은 2022년 초 인도분의 슬롯을 공격적으로 마케팅하고 있다”며 “일부 수주를 위해 선박 건조가격도 낮췄다”고 보도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강용규 기자]

최신기사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변동장 무색한 랠리, 동학개미 '조 단위' 베팅 존재감
LIG넥스원 '2030년 매출 10조' 비전 열쇠, 신익현 유럽 공략 절치부심
DL 올해 석유화학 실적 호조 기대감, 이해욱 스페셜티 구조조정 힘 받는다
한국콜마 북미법인 자생력 뒷걸음, 윤상현 '현지 고객사 거점' 의지 빛 바래
AI끼리 커뮤니티 확산에 보안 위험수위, "터미네이터 스카이넷 현실 될라"
일론 머스크 '우주 데이터센터' 현실성 갑론을박, 전력난 심화 여부가 관건
카드사 설 대목 대형마트·자체쇼핑몰 공략, 50% 할인부터 250만원 상품권까지
SK바이오사이언스 페렴구균백신 상용화 고삐, 안재용 적자 늪 탈출 분수령
올해 5대 국경일 다 쉰다, 다음 공휴일은 '12·3 계엄, 어버이날, 노동절'?
코오롱글로벌 '빅배스' 이후 실적 반등 절실, 김영범 비주택 확대로 돌파구 연다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