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해외언론 "아스트라제네카, 코로나19 백신 임상3상을 영국에서 재개"

최영찬 기자 cyc0111@businesspost.co.kr 2020-09-13 16:09:1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영국 제약사 아스트라제네카와 영국 옥스포드대학교가 손을 잡고 개발하고 있는 코로나19 백신 임상시험이 영국에서 재개된다.

13일 로이터에 따르면 아스트라제네카와 옥스포드대학교는 영국 의약품건강관리제품규제청(MHRA)으로부터 안전하다는 승인을 받은 뒤 코로나19 백신 임상3상 시험을 재개한다.
 
영국 제약사 아스트라제네카 로고.
▲ 영국 제약사 아스트라제네카 로고.

아스트라제네카는 "독립위원회와 국제 규제기관의 안전한 데이터 검토를 위해 코로나19백신의 글로벌 임상시험을 자발적으로 중지했다"며 "영국의 위원회가 조사를 완료한 뒤 ‘임상시험을 재개할 만큼 안전하다’면서 영국 의약품건강관리제품규제청에 임상시험 재개를 권고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임상시험은 영국에서만 재개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뉴욕타임스는 “아스트라제네카와 영국 옥스포드대학교가 미국과 인도, 브라질, 남아프리카공화국 등에 진행됐던 임상시험 재개여부와 관련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면서 “일단 영국에서만 임상시험이 재개된다”고 전했다.

아스트라제네카는 “원인 미상의 질환을 보였던 환자의 의료정보는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공개하지 않는다”며 “대신 모든 임상시험 연구자와 참가자들은 이와 관련한 정보를 받을 것이며 임상시험 및 규제기준에 따라 공개될 것”이라고 말했다.

아스트라제네카와 옥스포드대학교가 개발하는 코로나19 백신은 세계에서 개발하고 있는 백신 가운데 가장 앞서있는 것으로 평가받았다. 영국과 인도에서는 임상2상 시험을, 브라질과 남아프리카공화국, 미국의 도시 60곳 이상에서는 임상3상 시험을 각각 진행해 왔다.

그러나 아스트라제네카는 8일 영국의 임상시험 참가자 가운데 한 명에게서 부작용으로 의심될 수 있는 질환이 나타나자 전체 임상을 잠정중단했다.

파스칼 소리오 아스트라제네카 최고경영자(CEO)는 10일 온라인 회의를 통해 임상시험이 재개되면 올해 말까지 코로나19 백신 효능을 입증할 것이라고 밝혔다.

맷 행콕 영국 보건장관은 12일 트위터를 통해 아스트라제네카와 옥스포드대학교의 코로나19 백신 임상시험 재개를 반기면서 “코로나19 백신을 최대한 빨리 개발할 수 있도록 과학자들을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브라질 보건부 산하 국가위생감시국(Anvisa)은 12일 “수일 내에 아스트라제네카의 임상시험 재개 요청을 받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비즈니스포스트 최영찬 기자]

최신기사

현대차 영화로 브랜드 마케팅, "광고는 덜고, 진짜 이야기를 시작하라"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증시 변동장'에도 주가 단단하다, 동학개미 '조 단위' 베팅 존재감
LIG넥스원 '2030년 매출 10조' 비전 열쇠, 신익현 유럽 공략 절치부심
DL 올해 석유화학 실적 호조 기대감 커져, 이해욱 스페셜티 구조조정 힘 받아
한국콜마 북미법인 자생력 뒷걸음, 윤상현 '현지 고객사 거점' 의지 빛 바래
AI끼리 커뮤니티 확산에 보안 위험수위, "터미네이터 스카이넷 현실 될라"
일론 머스크 '우주 데이터센터' 현실성 갑론을박, 전력난 심화 정도가 관건
카드사 설 대목 대형마트와 자체 쇼핑몰 동시 공략, 50% 할인에 250만 원 상품권도
SK바이오사이언스 페렴구균백신 상용화 고삐, 안재용 적자 늪 탈출 분수령
올해 5대 국경일 다 쉰다, 다음 공휴일은 '12·3 계엄, 어버이날, 노동절'?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