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일 0시 기준 전국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현황. <중앙방역대책본부> |
국내에서 코로나19 하루 신규 확진자가 167명 더 나왔다. 사망자는 1명 늘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6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2만1177명, 누적 사망자는 334명으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3일부터 나흘 연속으로 신규 확진자 수 100명대가 이어졌다.
신규 확진자 167명 가운데 국내 지역감염 사례는 152명이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 63명, 경기 45명, 인천 9명 등 지역감염에 따른 수도권 확진자는 117명이다.
비수도권 지역을 살펴보면 광주에서 7명, 대전과 강원에서 각각 5명, 대구과 경남에서 각각 4명, 그밖에 부산, 충북, 충남, 경북에서 각가 2명, 울산과 전북에서 각각 1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15명은 해외유입 사례다. 공항 검역 단계에서 4명의 확진자가 발견됐다. 11명은 자가격리자 가운데 인천과 전남에서 각각 3명, 경기와 경남에서 각각 2명, 대구에서 1명의 감염이 확인됐다.
전날 낮 12시 기준으로 서울시 성북구 사랑제일교회 관련 누적 확진자는 4명이 추가돼 1156명이다.
8.15 서울시 도심 집회와 관련해 37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아 누적 확진자는 510명이 됐다.
전날 1명의 사망자가 발생해 누적 사망자는 334명이다.
완치돼 격리해제된 확진자는 137명 늘어 1만6146명이다. 격리 치료중인 확진자는 29명 늘어 4697명이 됐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매일 오전 10시 그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일별 환자 통계를 발표하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상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