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송종욱 광주은행장이 광주광역시 본점에서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전달하는 여성 청소년용 위생용품 박스 제작에 참여하고 있다. <광주은행> |
광주은행이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여성청소년을 위해 위생용품 등 생필품을 기부한다.
광주은행은 20일 광주광역시 본점에서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광주지역본부에 1500만 원 상당의 ‘핑크박스’를 전달했다고 21일 밝혔다.
핑크박스는 마스크와 선크림, 바디워시와 생리대 등 보건용품과 위생용품 11종류를 담고 있다.
광주은행은 경제적 이유로 생필품 구입에 어려움을 겪는 여성청소년을 지원하기 위해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손잡고 물품 기부를 결정했다.
송종욱 광주은행장과 광주은행 여직원모임 개나리회 회원들이 직접 핑크박스 제작에 참여했다.
송 행장은 “비싼 위생용품 구입에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 사연을 듣고 후원을 결정했다”며 “어린이와 청소년이 건강하고 행복한 꿈을 키울 수 있도록 사회공헌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광주은행은 최근 광주광역시와 전라남도지역 수재민에게도 즉석식품과 생수, 위생용품 등을 담은 구호박스 1300개를 기부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용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