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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코로나19 쓰나미급 대충격 시작될 수도, 전방위 대비해야"

류근영 기자 rky@businesspost.co.kr 2020-08-20 17:5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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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425512'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이재명</a> "코로나19 쓰나미급 대충격 시작될 수도, 전방위 대비해야"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20일 오전 경기도청에서 온라인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이제부터 지금까지 겪어보지 못한 쓰나미급 대충격의 새로운 국면이 시작될 것이므로 최고 수준의 전방위적 대비태세에 돌입해야 한다“고 말했다. <경기도청>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최근 코로나19의 수도권 감염 확산사태를 막기 위해 전방위적 대비태세를 갖춰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지사는 20일 오전 경기도청에서 온라인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이제부터 지금까지 겪어보지 못한 쓰나미급 대충격의 새로운 국면이 시작될 것이므로 최고 수준의 전방위적 대비태세에 돌입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꼭 필요한 때 외에는 가급적 외출과 타인 접촉을 삼가고 타인과 접촉하는 상황에서 최소 방어장치인 마스크를 반드시 바르게 착용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의료역량이 감염총량을 감당하지 못하는 최악의 응급상황도 대비해야 한다고 봤다.

이 지사는 “확진자들을 증상과 위험에 따라 격리중환자실, 일반격리병실, 생활치료센터 입원 등의 단계로 치료하지만 유행이 확산하면 불가피하게 가정 대기자가 발생한다”며 올해 봄 대구·경북에서 코로나19가 급속히 확산될 때 많은 확진자들이 가정에서 여러 날 대기했다고 말했다.

그는 “가정 대기가 불가피한 현실이 될 수 있다는 점까지 고려해 부족한 의료자원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제대로 분배되도록 인력과 물자를 확충하고 시스템을 서둘러 준비하겠다”고 덧붙였다.

공공기관과 민간기업들이 보유한 연수교육시설 등을 생활치료시설로 전환할 수 있도록 도움을 요청하기도 했다.

이 지사는 “민간기업과 단체뿐 아니라 공공기관조차 아직 생활치료시설 전환을 위한 사용 협의에 매우 소극적으로 나서는 게 현실”이라며 “바이러스보다 빠른 대응을 위해 이들 기관의 적극적이고 신속한 협조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의료인들을 향해서는 “급격한 환자 증가와 생활치료시설 및 가정대기자 관리시스템 확충에 따라 의사, 간호사, 간호조무사 등 전문인력이 절대적으로 부족하다”며 “경기도 긴급 민간의료지원단에 의료전문인 여러분의 적극적 지원을 요청한다”고 말했다.

경기도 긴급 민간의료지원단 참가를 희망하는 의료전문인은 경기도 콜센터(031-120)으로 전화하거나 경기도청 혹은 이 지사가 운영하는 각종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지원 의사를 밝히면 된다. [비즈니스포스트 류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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