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현대로템, 지하철 스크린도어 누적수주 1천억 넘어

조은아 기자 euna@businesspost.co.kr 2015-11-02 17:23:3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현대로템이 지하철 스크린도어 누적 수주실적 1천억 원을 돌파했다.

현대로템이 모두 230억 원 규모의 스크린도어 설치공사 계약을 대구도시철도공사와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현대로템, 지하철 스크린도어 누적수주 1천억 넘어  
▲ 김승탁 현대로템 사장.
현대로템은 2017년까지 대구 2호선 22개 역사에 스크린도어를 설치한다. 현대로템은 설계부터 제작, 설치, 시운전 등을 모두 담당한다.

현대로템은 지난달 23일 부산 2호선 11개 역사에 스크린도어를 설치하는 100억 원 규모의 계약을 부산교통공사와 체결하기도 했다.

현대로템은 2005년 5월 서울 9호선 24개 역사에 밀폐형 신호연동 스크린도어를 설치한 것을 시작으로 같은 해 인천 1호선 송도 연장구간 6개 역사, 2006년 부산김해 경전철 21개 역사, 지난해 분당선 태평역 등 3개 역사까지 모두 800억 원 규모의 공사를 수행했다.

현대로템은 이번 대구 2호선과 부산 2호선 수주로 역대 스크린도어 누적수주 실적이 1천억 원을 넘어서게 됐다.

현대로템 관계자는 “차량뿐 아니라 전장품, 신호, 통신, 스크린도어까지 철도종합솔루션 기술을 보유한 국내 유일 기업으로서 승객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 최고 품질의 제품을 공급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앞으로 해외 입찰 참여도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은아 기자]

최신기사

'원조 윤핵관' 권성동, 국민의힘 새 원내대표로 선출
"SK그룹 베트남 이멕스팜 지분 65% 매도 고려" 외신 보도, 큰 폭 차익 가능성
조국 3심서 징역 2년형 확정, 의원직 자동상실
비트코인 시세 10만 달러 안팎 '박스권' 가능성, 장기 투자자 매도세 힘 실려
테슬라 사이버트럭 중국 출시 가능성, 현지 당국에서 에너지 소비평가 획득 
GM '로보택시 중단'에 증권가 평가 긍정적, 투자 부담에 주주들 불안 커져
챗GPT 오전 내내 접속장애 "아이폰 GPT 탑재로 사용자 급증이 원인 가능성"
엑손모빌 천연가스 발전소 신설해 전력산업 첫 진출, 데이터센터에 공급 목적
[엠브레인퍼블릭] 국민 78% "윤석열 탄핵해야", 차기대권 후보 적합도 이재명 37%..
중국 반도체 수입과 수출액 모두 대폭 늘어, 미국 규제 대응해 '투트랙' 전략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