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금융  금융

6월 은행 원화대출 연체율 0.33%로 하락, 기업과 가계대출 다 낮아져

김남형 기자 knh@businesspost.co.kr 2020-08-12 13:37:5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6월 은행 원화대출 연체율 0.33%로 하락, 기업과 가계대출 다 낮아져
▲ 원화대출 연체율 추이. <금융감독원>
6월 국내은행의 원화대출 연체율이 3개월 만에 하락했다.

금융감독원은 6월 국내은행의 원화대출 연체율(1개월 이상 원리금 연체)이 0.33%로 5월보다 0.09%포인트 낮아졌다고 12일 밝혔다. 1년 전보다는 0.09%포인트 낮은 수치다.

6월 신규연체 발생액은 1조1천억 원으로 5월보다 1천억 원 늘었다. 연체채권 정리규모는 전달보다 2조 원 증가한 2조8천억 원으로 집계됐다.

부문별 연체율을 보면 기업대출과 가계대출이 모두 하락했다.

6월 기업대출 연체율은 0.39%로 5월보다 0.13%포인트 낮아졌다. 1년 전보다 0.13%포인트 떨어졌다.

대기업대출 연체율은 5월보다 0.04%포인트 하락한 0.21%였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는 0.46%포인트 하락했다.

중소기업대출 가운데 중소법인대출 연체율(0.56%)과 개인사업자대출 연체율(0.29%)은 5월 말보다 각각 0.2%포인트, 0.08%포인트 낮아졌다.

가계대출 연체율은 한 달 전보다 0.05%포인트 내린 0.25%였다. 1년 전보다는 0.03%포인트 하락했다.

가계대출 가운데 주택담보대출 연체율은 0.17%로 5월보다 0.03%포인트 하락했다. 지난해 6월 말과 비교하면 0.03%포인트 내렸다. 

주택담보대출을 제외한 가계대출(신용대출 등)의 연체율은 0.42%로 5월(0.53%)보다 0.12%포인트 낮아졌다. 1년 전과 비교하면 0.02%포인트 하락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남형 기자]

최신기사

[인터뷰] 씨렌즈센터 배영 "사외이사 평판조회는 필수, 잘못된 영입은 기업에 치명적 리..
인텔 18A 미세공정 기술은 '최후의 보루', 실패하면 파운드리 매각 가능성
NH투자 "씨에스윈드, 해상풍력 프로젝트 축소에도 풍력타워 매출은 호조"
SK텔레콤, AI 영상분석 스타트업 '트웰브랩스'에 300만 달러 투자
NH투자 "다음주 코스피 2400~2550, 화장품 반도체 제약바이오 주목"
NH투자 "F&F 4분기 실적 기대 부합, 중국 사업 회복과 기온 급감 영향"
하나증권 "농심 해외법인 매출 성장 본격화, 내년 수출 5천억 돌파 전망"
서울 아파트 매수심리 8주째 내려, 3주 연속 모든 권역에서 하락세 지속
하나증권 "글로벌 반도체주 호실적에 기대감, SK하이닉스 한미반도체 주목"
[상속의 모든 것] 혼외자의 인지청구와 상속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