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화학·에너지

OCI 2분기 442억 영업손실, 이우현 "코로나19로 공장 가동중단 영향"

성보미 기자 sbomi@businesspost.co.kr 2020-07-29 20:16:0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OCI가 코로나19 영향으로 2분기 영업손실 442억 원을 냈다.

OCI는 2020년 2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4016억 원, 영업손실 442억 원을 낸 것으로 잠정집계됐다고 29일 콘퍼런스콜을 통해 밝혔다.
 
OCI 2분기 442억 영업손실,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97285'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이우현</a> "코로나19로 공장 가동중단 영향"
이우현 OCI 대표이사 부회장.

직전 분기보다 매출이 29.4% 줄었지만 영업손실 규모도 52.4% 감소했다.

OCI의 사업은 베이직케미칼, 석유화학 및 카본소재, 에너지솔루션 등으로 분류된다. 

 베이직케미칼 부문에서 매출 1540억 원, 영업손실 350억 원을 낸 것으로 잠정집계됐다. 1분기보다 영업손실은 62% 감소했다.

다만 1분기 군산공장 사업재편 과정에서 설비 개조비용이나 중단 관련 비용, 인건비 등으로 모두 785억 원의 비용이 발생할 것으로 추정해 이를 1분기 실적에 미리 반영했다. 

이 비용을 제외한 1분기 영업손실 규모는 144억 원으로 추산돼 실질적으로는 2분기에 영업손실이 늘어났다고 할 수 있다.

이우현 OCI 대표이사 부회장은 "군산공장에서 태양광용 폴리실리콘 생산을 중단한데다 말레이시아 공장이 코로나19에 따른 이동제한조치로 최소인원만 투입돼 폴리실리콘 판매량이 1분기보다 64% 줄었다"며 "말레이시아 공장은 하반기 예정됐던 정기보수를 앞당겨 진행해 고정비가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말레이시아 공장은 정기보수를 마친 뒤 7월 중순부터 공장가동을 재개했다.

OCI는 석유화학 및 카본소재 부문에서는 매출 1840억 원, 영업손실 70억 원을 낸 것으로 잠정집계됐다.

이 부회장은 "코로나19에 따른 국경봉쇄, 이동제한 등 외부변수의 작용으로 카본블랙, 핏치 등 석탄화학제품 수요가 급격하게 줄었다"며 "3분기에도 미국이나 인도 지역에서는 코로나19가 여전히 확산세를 보이고 있어 회복의 폭은 크지 않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OCI는 태양광 등 에너지솔루션부문에서는 코로나19 확산으로 가정용, 상업용 태양광모듈 수요가 급감해 매출 800억 원, 영업이익 60억 원을 낸 것으로 추정됐다. 1분기보다 매출은 22.3%, 영업이익은 45.45% 줄어든 것이다. [비즈니스포스트 성보미 기자]

최신기사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증시 변동장'에도 주가 단단하다, 동학개미 '조 단위' 베팅 존재감
LIG넥스원 '2030년 매출 10조' 비전 열쇠, 신익현 유럽 공략 절치부심
DL 올해 석유화학 실적 호조 기대감 커져, 이해욱 스페셜티 구조조정 힘 받아
한국콜마 북미법인 자생력 뒷걸음, 윤상현 '현지 고객사 거점' 의지 빛 바래
AI끼리 커뮤니티 확산에 보안 위험수위, "터미네이터 스카이넷 현실 될라"
일론 머스크 '우주 데이터센터' 현실성 갑론을박, 전력난 심화 정도가 관건
카드사 설 대목 대형마트와 자체 쇼핑몰 동시 공략, 50% 할인에 250만 원 상품권도
SK바이오사이언스 페렴구균백신 상용화 고삐, 안재용 적자 늪 탈출 분수령
올해 5대 국경일 다 쉰다, 다음 공휴일은 '12·3 계엄, 어버이날, 노동절'?
코오롱글로벌 '빅배스' 뒤 실적 반등 절실, 김영범 비주택 확대로 돌파구 연다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