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은 T맵 이용자들이 주행거리와 주유 결제금액에 따라 포인트를 적립해 차량용품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T맵 쇼핑’을 새롭게 선보인다고 14일 밝혔다.
▲ SK텔레콤이 T맵 주행거리와 주유 결제금액에 따라 적립한 포인트로 상품을 싸게 구매할 수 있는 'T맵 쇼핑' 서비스를 내놓는다. < SK텔레콤 >
SK텔레콤은 T맵 쇼핑을 통해 자동차 구매와 차량 렌트, 리스 등 이용상품부터 운전생활에 필요한 차량용 부품과 액세서리, 엔진오일 등 차량용품, 주유권, 세차권 등 상품권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차량 관련 상품을 판매한다.
T맵 이용자는 주행거리 1km에 2포인트씩, 전국 모든 주유소에서 결제한 금액 1천 원에 30포인트씩을 적립받아 T맵 쇼핑에서 사용할 수 있다.
포인트 할인은 상품 금액의 30%까지 가능하다. T맵 포인트 유효기간은 1년이다.
T맵 운전습관에 동의한 이용자라면 누구나 이동거리에 따른 포인트 적립을 받을 수 있다. 주유 결제금액에 따른 포인트 적립은 ‘T맵 주유할인’ 서비스에 삼성카드나 신한카드를 등록한 고객을 대상으로 한다.
SK텔레콤은 T맵 쇼핑의 ‘티맵PICK’ 서비스를 통해 매주 인터넷 최저가보다 싼 제품을 소개할 계획도 세워뒀다.
이종호 SK텔레콤 모빌리티사업단장은 “T맵 사용 고객만을 위한 차별화된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T맵 쇼핑서비스를 마련했다”며 “T맵은 5G, 인공지능 등 SK텔레콤의 정보통신기술 역량을 바탕으로 고객들의 다양한 요구에 부합하는 더욱 정교한 모빌리티 관련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박혜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