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양생명은 15일 ‘(무)수호천사내가아파도생활비안심보험’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동양생명> |
동양생명이 영구장해 발생에 따른 근로소득 상실에 대비하는 보험상품을 내놨다.
동양생명은 15일 ‘(무)수호천사 내가 아파도 생활비 안심보험’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수호천사 내가 아파도 생활비 안심보험은 경제 활동층을 대상으로 한 상품이다. 일정 수준 이상의 영구적 장해가 발생하면 장해생활보조금을 15년(180회) 동안 확정적으로 지급해 근로소득 상실을 대비할 수 있도록 했다.
질병이나 재해로 60% 이상 장해 상태가 되면 달마다 50만 원씩 15년 동안 ‘장해생활보조금Ⅰ’을 지급한다. 80% 이상 장해가 발생하면 최초 1회에 한해 15년 동안 달마다 50만 원의 ‘장해생활보조금Ⅱ’을 추가적으로 받을 수 있다.
동일한 원인으로 80% 이상 장해가 발생하면 장해생활보조금Ⅰ과 장해생활보조금Ⅱ을 더해 달마다 100만 원의 장해생활보조금을 수령할 수 있다. 다만 계약일로부터 1년 미만 기간에 질병을 원인으로 발생한 장해는 50%만 지급한다.
가입 가능 나이는 20세부터 최대 60세까지다. 보험기간은 20년, 30년 만기 가운데 선택할 수 있다. 50%이상 장해가 발생하면 보험료 납입이 면제된다.
동양생명 관계자는 “질병이나 재해로 얻은 영구장해로 발생할 수 있는 장래 근로소득 상실에 대비할 수 있는 상품을 개발했다”며 “부가 특약을 통해 근로세대의 요구에 맞춘 추가적 보장도 가능하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남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