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장과머니  특징주

현대로템 주주 대상 전환사채 청약 미달, 최대주주 현대차 불참 영향

이한재 기자 piekielny@businesspost.co.kr 2020-06-11 17:34:4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현대로템이 기존 주주를 대상으로 진행한 전환사채(CB) 청약이 크게 미달했다. 최대주주인 현대자동차는 불참했다.

현대로템은 11일 공시를 통해 2400억 원 규모의 ‘제30회 무기명식 이권부 무보증 전환사채’ 기존 주주 청약 결과 전체 전환사채 발행 규모의 31% 수준인 744억8725만 원을 모았다고 밝혔다.
 
현대로템 주주 대상 전환사채 청약 미달, 최대주주 현대차 불참 영향
▲ 이용배 현대로템 대표이사 사장.

애초 계획보다 부족한 1655억1275만 원은 12일부터 15일까지 일반공모를 통해 자금을 모은다.

현대로템은 지분 43.36%를 보유한 최대주주인 현대차의 불참으로 청약에서 미달했다.

현대차는 코로나19로 현금 유동성이 더욱 중요해진 만큼 청약에 참여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현대로템 전환사채 발행조건이 좋아 일반공모를 통해서도 충분히 자금을 조달할 수 있을 것이라는 전망도 현대차의 불참에 영향을 줬을 수 있다.

이번 전환사채는 7월17일부터 주식으로 바꿀 수 있는데 전환가가 현재 주가보다 크게 낮아 시장에서는 일반공모를 진행하면 흥행에 성공할 것으로 보고 있다.

전환사채 전환가는 코로나19로 주가가 크게 내린 시점을 반영해 9750원으로 책정됐는데 11일 종가인 1만5400원과 비교해 50% 이상 낮다.

현대차는 이번 청약에 참여하지 않은 만큼 향후 지분율이 30%대로 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현대로템은 전환사채 발행자금 2400억 원 가운데 1650억 원은 운영자금으로 쓰고 750억 원은 채무를 상환하는데 쓴다. [비즈니스포스트 이한재 기자]

최신기사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변동장 무색한 랠리, 동학개미 '조 단위' 베팅 존재감
LIG넥스원 '2030년 매출 10조' 비전 열쇠, 신익현 유럽 공략 절치부심
DL 올해 석유화학 실적 호조 기대감, 이해욱 스페셜티 구조조정 힘 받는다
한국콜마 북미법인 자생력 뒷걸음, 윤상현 '현지 고객사 거점' 의지 빛 바래
AI끼리 커뮤니티 확산에 보안 위험수위, "터미네이터 스카이넷 현실 될라"
일론 머스크 '우주 데이터센터' 현실성 갑론을박, 전력난 심화 여부가 관건
카드사 설 대목 대형마트·자체쇼핑몰 공략, 50% 할인부터 250만원 상품권까지
SK바이오사이언스 페렴구균백신 상용화 고삐, 안재용 적자 늪 탈출 분수령
올해 5대 국경일 다 쉰다, 다음 공휴일은 '12·3 계엄, 어버이날, 노동절'?
코오롱글로벌 '빅배스' 이후 실적 반등 절실, 김영범 비주택 확대로 돌파구 연다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