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장과머니  특징주

대창솔루션 케이에스피 주가 초반 급등, 선박기자재업체 대체로 강세

박안나 기자 annapark@businesspost.co.kr 2020-06-03 10:13:3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대창솔루션, 케이에스피, 오리엔탈정공 등 주가가 장 초반 급등하고 있다.

국내 조선사가 카타르에서 액화천연가스(LNG)운반선의 대량 수주를 따낼 것으로 전망되는 데 따라 선박 부품과 기자재 등을 생산하는 기업 주가도 덩달아 오르고 있다.
 
대창솔루션 케이에스피 주가 초반 급등, 선박기자재업체 대체로 강세
▲ 대창솔루션 로고.

3일 오전 9시43분 기준 대창솔루션 주가는 전날보다 21.54%(84원) 상승한 474원에 거래되고 있다.

대창솔루션은 화물운송에 사용되는 대형 선박 등의 부품을 생산한다.

케이에스피 주가는 16.71%(290원) 높아진 2025원에, 오리엔탈정공 주가는 14.05%(170원) 오른 1380원에 각각 사고팔리고 있다.

케이에스피는 선박용 엔진밸브 등 조선기자재업체로 저속엔진밸브, 중속엔진밸브 및 시트 등 엔진부품을 생산한다. 

오리엔탈정공은 선박용 기계제품 전문업체다.

이 외에도 성광벤드(4.83%), 에스앤더블류(4.78%), 비엠티(4.39%), 한라IMS(4.10%), 인화정공(4.09%), 하이록코리아(4.08%) 등 선박 부품, 기자재 생산기업 주가가 오르고 있다.

삼성중공업, 현대중공업, 대우조선해양 등 국내 조선사들은 1일 카타르 국영석유회사 카타르페트롤리엄(QP)과 LNG(액화천연가스)운반선 건조 슬롯을 예약하는 계약을 맺었다. 

카타르페트롤리엄이 건조하는 LNG운반선이 몇 척인지는 공개되지 않았으나 계약 규모에 미뤄 봤을 때 최소 100척 이상으로 예상된다.

카타르페트롤리엄은 조선3사에게 2027년까지 LNG운반선을 인도받는 방식으로 슬롯을 예약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박안나 기자]

최신기사

SSG닷컴 '차은우 부캐 매직' 끈이라도, 최훈학 갈 길이 멀지만 한 걸음 내딛다
유바이오로직스, 질병관리청 mRNA 백신개발 지원사업에 뽑혀
[이주의 ETF] 키움투자자산운용 'KIWOOM 글로벌투자모빌리티' 8%대 올라 상승률..
LG엔솔 주축 LG컨소시엄, 인도네시아 정부와 11조 규모 배터리 프로젝트 철회
스마일게이트 게임사 3강 도약, 크로스파이어 의존 탈피가 지속성장 열쇠
한화에어로스페이스 3자배정 유상증자 결정, 주당 75만7천 원에 총 1조3천억
중소기업 대출 조이는 4대 시중은행, 미국 상호관세 우려에 건전성 관리 강화
코스피 기관 순매수에 2480선 돌파, 코스닥도 상승 마감
삼성전자와 기아 인도 정부의 세금 추징에 불복 전망, "무리한 세수 확보"
엑스알피 가격 저항선 돌파 뒤 급등 가능성 제기, 비트코인 1억2242만 원대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