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공기업

한국수력원자력 '에너지혁신성장펀드' 조성, 정재훈 "원전산업에 활력"

조승리 기자 csr@businesspost.co.kr 2020-05-28 17:30:4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한국수력원자력이 펀드를 조성해 원전산업계의 활성화를 돕는다.

한국수력원자력은 28일 보도자료를 통해 원전산업계의 역량을 높이고 수출과 원전해체산업의 성장을 위해 ‘에너지혁신성장펀드 1호’를 조성했다고 밝혔다.
 
한국수력원자력 '에너지혁신성장펀드' 조성,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240762'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정재훈</a> "원전산업에 활력"
▲ 한국수력원자력은 28일 원전산업계의 역량을 높이고 수출과 원전해체산업의 성장을 위해 ‘에너지혁신성장펀드 1호’를 조성했다.

펀드는 한국수력원자력의 출자금 180억 원을 바탕으로 하여 모두 305억 원 규모로 조성됐다.

포스코기술투자가 운용사로 참여하고 IBK기업은행, 우리은행, 포스텍, 경남테크노파크, 한전KDN, 한전KPS, 한국전력기술, 한전원자력연료 등이 출자자로 참여했다.

한국수력원자력은 펀드 출자약정액의 50% 이상을 원전 관련기업과 원전 해체사업을 준비하는 기업에 투자한다.

한국수력원자력은 이번 투자로 원전관련 중소중견기업의 사업을 돕고 원전 기자재 수출지원과 원전 해체산업의 성장을 촉진해 원전산업 전반의 경쟁력을 키우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정재훈 한국수력원자력 사장은 “한국수력원자력과 원전 관련 기업들은 탁월한 건설, 운영, 수출 역량을 갖추고 있고 조만간 해체 역량까지 겸비하게 된다”며 “펀드 투자가 원전산업계에 활력을 불어넣는 데 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승리 기자]

최신기사

비트코인 시세 10만 달러 안팎 '박스권' 가능성, 장기 투자자 매도세 힘 실려
테슬라 사이버트럭 중국 출시 가능성, 현지 당국에서 에너지 소비평가 획득 
GM '로보택시 중단'에 증권가 평가 긍정적, 투자 부담에 주주들 불안 커져
챗GPT 오전 내내 접속장애 "아이폰 GPT 탑재로 사용자 급증이 원인 가능성"
엑손모빌 천연가스 발전소 신설해 전력산업 첫 진출, 데이터센터에 공급 목적
[엠브레인퍼블릭] 국민 78% "윤석열 탄핵해야", 차기대권 후보 적합도 이재명 37%..
중국 반도체 수입과 수출액 모두 대폭 늘어, 미국 규제 대응해 '투트랙' 전략
한화오션 'KDDX 개념설계 보고서 불법인용 의혹'에 "규정 절차 지켜"
한화투자 "한국타이어 목표주가 상향, 올해 이어 내년도 호실적 전망"
현대차 미국 슈퍼널 본사 캘리포니아로 이전, 워싱턴DC 사무실은 정책 대응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