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금융  금융

KB손해보험, '민식이법' 맞춰 스쿨존 벌금 보장 강화한 보험 내놔

조은아 기자 euna@businesspost.co.kr 2020-05-20 10:41:0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KB손해보험, '민식이법' 맞춰 스쿨존 벌금 보장 강화한 보험 내놔
▲ KB손해보험이 KB다이렉트 ‘하루운전자보험(KB스마트운전자보험)’을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KB손해보험이 KB다이렉트 ‘하루 운전자보험(KB스마트운전자보험)’을 출시했다.

KB손해보험은 3월 시행된 ‘민식이법’에 따라 자동차사고 벌금에 대한 보장을 강화하면서 하루 단위로도 가입할 수 있는 보험상품을 내놔다고 20일 밝혔다.

우선 스쿨존에서 교통사고가 발생했을 때 운전자 처벌이 강화된 점을 고려해 자동차사고 벌금 보장한도를 최대 3천만 원까지 상향 조정했다. 최소 1년 단위로 가입이 가능했던 것도 최소 1일에서 최대 7일까지 초단기 가입이 가능하도록 했다.

또 KB손해보험이 모바일을 통해 판매 중인 KB다이렉트 ‘모바일 하루 자동차보험’과 함께 렌터카 운전자, 공유차량 이용자 등 단기 차량 대여 이용자가 차량 이용기간에만 선택적으로 가입이 가능하도록 했다.

초단기 보험상품이지만 기존 1년 이상 장기간 보장하는 운전자보험의 상해입원일당, 골절진단비, 성형치료비 등 운전과 관련한 상해사고 보장을 동일하게 구성했다.

김성범 KB손해보험 다이렉트본부장은 “최근 공유경제 활성화에 따라 필요한 기간에만 보장이 가능한 합리적 보험상품을 향한 고객의 수요가 증가하는 추세”라며 “앞으로도 KB손해보험은 공유경제 등 늘어나는 디지털경제 생태계에 능동적이고 적극적으로 대응한 혁신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은아 기자]

최신기사

"국민의힘 정치생명 위해 탄핵 찬성해야, 윤석열 '데드덕' 아니다" 외신 논평
코인 연동 3279개 웹3 게임 93%가 실패, 수명 4개월에 불과
'원조 윤핵관' 권성동, 국민의힘 새 원내대표로 선출
"SK그룹 베트남 이멕스팜 지분 65% 매도 고려" 외신 보도, 큰 폭 차익 가능성
조국 3심서 징역 2년형 확정, 의원직 자동상실
비트코인 시세 10만 달러 안팎 '박스권' 가능성, 장기 투자자 매도세 힘 실려
테슬라 사이버트럭 중국 출시 가능성, 현지 당국에서 에너지 소비평가 획득 
GM '로보택시 중단'에 증권가 평가 긍정적, 투자 부담에 주주들 불안 커져
챗GPT 오전 내내 접속장애 "아이폰에 적용돼 사용자 급증이 원인 가능성"
엑손모빌 천연가스 발전소 신설해 전력산업 첫 진출, 데이터센터에 공급 목적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