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다음 스마트폰 ‘갤럭시노트20플러스’가 1억 화소 카메라를 탑재할 수 있다고 외국언론이 전했다.
19일 IT매체 샘모바일에 따르면 갤럭시노트20플러스는 갤럭시노트20 기본 모델과 달리 1억800만 화소 카메라를 실을 것으로 예상됐다.
▲ 삼성전자 스마트폰 '갤럭시노트20' 예상 디자인. <레츠고디지털> |
샘모바일은 갤럭시노트20플러스의 카메라가 기존 프리미엄 스마트폰 ‘갤럭시S20울트라’에 탑재된 것과 다를 가능성이 있다고 봤다.
특히 카메라의 자동초점 기능이 향상될 것으로 관측했다.
갤럭시S20울트라는 출시 초기에 카메라 초점이 잘 맞지 않아 여러 번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거친 것으로 알려졌다.
갤럭시노트20플러스에 갤럭시S20울트라의 ‘스페이스줌’ 기능이 적용될지는 아직 확실하지 않다.
스페이스줌은 광학줌과 소프트웨어 보정을 통해 100배 줌을 구현하는 기술을 말한다.
샘모바일은 “갤럭시S20울트라 스페이스줌 기능은 1억800만 화소 카메라가 아니라 4800만 화소 망원 카메라를 통해 작동한다”며 “갤럭시노트20플러스에 이 카메라가 있는지는 명확하지 않다”고 말했다.
갤럭시노트20 시리즈는 기본모델과 갤럭시노트20플러스 등 2가지로 구성될 것으로 알려졌다. [비즈니스포스트 임한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