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종학 기자 jhyoon@businesspost.co.kr2020-05-13 11:23:11
확대축소
공유하기
우리금융그룹이 그룹사 임직원들 사이에 의견을 교환할 수 있는 소통창구를 열었다.
우리금융그룹은 임직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바탕으로 고객에게 금융서비스 및 상품을 제공하기 위해 그룹 사내게시판에 '우리원(ONE)톡' 소통광장을 신설했다고 13일 밝혔다.
▲ 우리금융그룹은 임직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바탕으로 고객에게 금융서비스 및 상품을 제공하기 위해 그룹 사내게시판에 '우리원(ONE)톡' 소통광장을 신설했다고 13일 밝혔다.
우리원톡은 '혁신, 화합, 소통' 채널로 구성됐다.
혁신 채널에서는 다양한 신사업이나 창의적 아이디어를 제시하고 자유롭게 토론하고 화합 채널에서는 직원 친목 사진 게시와 맛집 정보 등을 교류할 수 있다.
우리금융 임직원은 소통 채널을 통해 공식적 칭찬과 격려를 할 수 있으며 손태승 우리금융그룹 회장에게 익명으로 애로·건의 사항을 요청할 수 있다.
우리원톡은 손 회장이 그룹 차원에서 대표이사와 자회사 직원들 사이에 공감 채널이 부족하다고 느껴 신설한 것으로 전해졌다.
우리금융그룹 관계자는 “빠르게 변화하는 금융시장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그룹 임직원들의 원팀(One Team) 정신이 어느 때보다 절실한 시기”라며 “임직원 사이의 유연한 소통 프로그램을 통해 우리금융그룹의 고유한 기업문화를 지속해서 창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윤종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