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금융  금융

미래에셋생명, 보험료와 보장내용 직접 설계하는 보장보험 내놔

고두형 기자 kodh@businesspost.co.kr 2020-05-06 11:00:0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미래에셋생명이 다양한 특약을 활용해 맞춤형으로 설계할 수 있는 보험을 내놨다.

미래에셋생명은 원하는 보험료로 원하는 보장을 설계하는 맞춤형 보험 ‘내가 설계하는 보장보험’을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미래에셋생명, 보험료와 보장내용 직접 설계하는 보장보험 내놔
▲ 미래에셋생명은 원하는 보험료로 원하는 보장을 설계하는 맞춤형 보험 ‘내가 설계하는 보장보험’을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미래에셋생명>

‘내가 설계하는 보장보험’은 가입자가 다양한 특약을 활용해 가격과 보장폭을 직접 구성하는 디아이와이(DIY, Do It Yourself) 상품이다. 

기본 보장인 재해 사망보장에 질병 진단, 입원, 수술 등 세분화한 보장을 넣어 고객이 원하는 보장과 보험료를 직접 선택할 수 있게 했다. 30여 개의 특약을 활용하면 원하는 대로 보장내용을 구성할 수 있다. 

새로 추가된 ‘3대 노인성 생활질환진단특약’에 가입하면 대상포진, 통풍, 특정녹내장을 보장받을 수 있다. 

주계약과 특약 모두 비갱신형이기 때문에 유병력자가 아니면 보험료가 오르지 않는다.

미래애셋생명은 특약을 일일이 따져보기 어려운 고객을 위해 상황에 맞는 ‘플랜’을 준비했다. 

‘질병집중보장 플랜’은 한국인이 가장 많이 걸리는 암, 급성심근경색, 뇌질환 진단부터 수술, 입원까지 폭넓게 보장한다. ‘재해집중보장 플랜’을 활용하면 교통사고 등 생활재해를, ‘웰에이징 플랜’은 청각, 인공관절 등 노년층에 빈번하게 발생하는 노인질환을 집중적으로 보장한다.

미래에셋생명은 고령자나 유병자도 보험에 가입할 수 있도록 문턱을 낮췄다.

가입일 기준 3개월 동안 입원, 수술, 추가검사 등의 의사필요소견을 받지 않았거나 2년 동안 질병이나 사고로 입원이나 수술 이력이 없는 사람, 5년 동안 암, 심근경색, 협심증, 뇌졸중증으로 진단, 입원, 수술 이력이 없으면 누구나 가입할 수 있다.

해지환급금이 없는 유형을 도입해 보험료 부담도 줄였다. 

‘해지환급금이 없는 유형’에 가입하면 가입조건별로 기본형 보험료 대비 보험료를 약 20%까지 낮출 수 있다.

오은상 미래에셋생명 상품개발본부장은 “미래에셋생명의 ‘내가 설계하는 보장보험’은 개별 가입자들에게 최선의 선택과 최고의 보장을 제공하는 맞춤형 상품”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고두형 기자]

최신기사

정치불안 속 고환율 장기화 조짐, 타이어 업계 수출 환차익에도 불확실성에 긴장
한미약품 주총서 국민연금 4자연합 지지, 임종윤·임종훈 궁지에 몰렸다
[재계 키맨] 11년째 대표 넥슨게임즈 박용현, K-게임 세계 알릴 신작 개발 주도
'생보법 기대' 제약바이오주 관건은 글로벌, 녹십자 펩트론 유한양행 주목
미국 자동차 '빅3' 중국 CATL과 맞손, LG엔솔·SK온·삼성SDI과 협력 뒷전 밀리나
[재계 키맨] 삼성SDS 호실적에도 변화 선택, 새 사령탑 이준희 AI 신사업 주도
중국 샤오미 전기차 시장에서 '다크호스' 평가, 주가 상승률 테슬라 웃돌아
국민의힘 탄핵 반대 목소리 잇달아, 윤상현 "보수 분열" 박충권 "민주당 방탄"
후지필름, SK하이닉스·삼성전자 HBM 소재 공급 위해 천안에 공장 짓는다
코스피 코스닥 탄핵 표결 앞두고 계엄전 수준 회복, 기관 매수에 4일째 반등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