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H농협카드는 6일 고객이 원하는 서비스 팩을 직접 선택할 수 있는 ‘올바른OIL&PASS(오일앤패스) 카드’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 NH농협카드 > |
NH농협카드가 주유, 차량정비, 대중교통, 공유모빌리티 등 교통수단에 특화한 맞춤형 카드를 내놨다.
NH농협카드는 6일 고객이 원하는 서비스팩을 직접 선택할 수 있는 ‘올바른OIL&PASS(오일앤패스) 카드’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서비스팩은 ‘베스트 오일팩’, ‘스마트 패스팩’ 등 2종으로 구성됐다.
베스트 오일팩은 전국 모든 주유소 및 LPG충전소에서 5% 청구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자동차 정비소와 주차장, 카카오T드라이버 및 택시(카카오T택시 포함)에서도 동일하게 5% 청구할인이 제공된다.
스피드메이트 엔진오일·와이퍼 무료 교환 서비스(연1회) 및 차량 구매가격의 1%를 청구할인(연 1회) 받을 수 있다.
스마트 패스팩은 버스(고속·시외버스 포함), 지하철, 택시(카카오T택시 포함), 철도(KTX·SRT 포함) 등을 이용할 때 7% 청구할인을 받을 수 있다.
공유모빌리티(렌터카·쏘카·그린카·카카오T바이크)를 이용하거나 전기차를 충전할 때에도 7% 청구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이동통신요금, 오픈마켓·배달앱, 스포츠·헬스앤뷰티 매장에서 결제할 때는 5% 청구할인을 받을 수 있다.
서비스팩 종류에 관계없이 커피전문점 2천 원 청구할인, 편의점 1천 원 청구할인서비스가 각각 월2회 제공된다.
서비스팩 변경은 NH농협카드 앱·홈페이지, 영업점, 카드 고객상담센터에서 가능하다. 신청 접수 뒤 다음 달 1일부터 변경된 서비스가 제공된다.
올바른오일앤패스 카드 연회비는 국내 전용 1만3천 원, 마스터 1만5천 원이다. 청구할인 혜택은 전월 실적을 충족할 때 제공되며 실적에 따라 월 할인한도가 적용된다.
NH농협카드 관계자는 “다양한 교통수단에 관련된 혜택을 카드 한 장에 모두 담아냈을 뿐만 아니라 고객의 교통 이용 스타일에 따라 서비스팩을 변경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라며 “고객이 실생활에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서비스를 개발하기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남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