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금융  금융

윤석헌, 금감원 코로나19 대응 회의에서 "금융 리스크 면밀히 점검"

김용원 기자 one@businesspost.co.kr 2020-04-23 16:59:0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윤석헌 금융감독원장이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경제위기 대응방안을 논의하는 회의에서 금융시장 리스크 요인을 면밀히 점검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윤 원장은 23일 오전 금융감독원에서 임원과 주요 부서장이 참석하는 위기대응 총괄회의를 열었다.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222945'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윤석헌</a>, 금감원 코로나19 대응 회의에서 "금융 리스크 면밀히 점검"
윤석헌 금융감독원장.

금감원은 이날 회의에서 수출과 내수시장 부진, 유가 급락 등으로 실적 악화 위기에 놓인 항공사와 정유사 등 취약업종을 놓고 자금 유동성 상황을 점검했다.

코로나19에 따른 경제성장률 하락과 영업 위축, 저금리 심화 등 경제 전반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는 요인들과 관련한 대응방안도 논의했다.

윤 원장은 "최근 금융시장이 안정화되고 있지만 코로나19 해외 확산이 지속되는 동안 불안감이 다시 퍼질 수 있다"며 "여러 리스크 요인을 면밀히 점검해 대응해달라"고 당부했다.

금융회사의 소상공인과 중소기업 금융지원 활성화를 위해 현장에서 규제완화가 제대로 이뤄지고 있는지 점검하고 금융지원 접수가 원활한 속도를 보이는지 파악해야 한다고 지시했다.

윤 원장은 "현장의 목소리를 잘 살피고 걸림돌이 있다면 적극적으로 해소해 나가야 한다"며 "실물경제 위기를 잘 넘길 수 있도록 금융지원이 차질 없이 추진돼야 한다"고 말했다.

금감원은 앞으로도 금융시장 및 경제상황 변화에 따라 위기대응 총괄회의를 열고 금융시장 불안요인에 신속하게 대처하겠다는 계획을 내놓았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용원 기자]

최신기사

불붙은 탄핵여론에 기름 부은 윤석열, 한동훈 '선긋기' 야권 '정신상태 의심'
GM '로보택시 중단' 충격 우버와 리프트 주가에 퍼져, 구글 테슬라 공세 위협적
기후변화에 열대성 전염병 확산 빨라져, 미국 본토까지 퍼지며 경계심 자극
"국힘 정치생명 위해 탄핵 찬성해야, 윤석열 '데드덕' 아니다" 외신 논평
코인 연동 3279개 웹3 게임 93%가 실패, 수명 4개월에 불과
'경영진단·사업지원' 보강한 삼성, 미전실 출신 정현호·최윤호·박학규 '컨트롤타워' 부..
'원조 윤핵관' 권성동 국힘 원내대표로 뽑혀, "하나 돼 국민 향해 나아가야"
[단독] 미래에셋쉐어칸 대표에 인도법인장 유지상, 박현주 글로벌 확대 선봉
"SK그룹 베트남 이멕스팜 지분 65% 매도 고려" 외신 보도, 기업가치 4110억
조국 대법원에서 징역 2년형 확정, 의원직 상실되고 피선거권 박탈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