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

"김정은 5월까지 모습 드러내지 않으면 증시 변동성 커질 수도"

고두형 기자 kodh@businesspost.co.kr 2020-04-22 11:25:2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5월까지 공식석상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으면 주식시장의 변동성이 커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김영환 KB증권 연구원은 22일 김 위원장의 건강 이상설과 관련해 “새로운 증거가 발견되지 않는다면 금융시장은 일단 안정을 찾을 가능성이 커 보인다”면서도 “김 위원장이 5월까지 공식석상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으면 북한체제의 안정성을 두고 투자자들이 의구심을 품으면서 주가와 환율 변동성이 커질 수 있다”고 바라봤다.
 
"김정은 5월까지 모습 드러내지 않으면 증시 변동성 커질 수도"
▲ KB증권 로고.

과거에도 북한 최고지도자는 장기간 모습을 드러내지 않은 적이 많았고 그때마다 건강 문제와 내부 권력투쟁설이 제기되곤 했다. 

이런 논란은 최고지도자가 다시 공식석상에 나타나면서 해소됐다.

김 연구원은 “김 위원장도 2014년 40일 넘게 모습을 드러내지 않다가 다시 나타나기도 했다”며 “이번에도 김 위원장이 공개활동을 재개해야 논란이 끝날 것”이라고 내다봤다. 

김 위원장의 건강 이상설이 사실이라면 북한 비핵화 기대감 약화, 북한체제 붕괴 가능성 등이 위험요소가 될 수 있다고 예상했다.

21일 CNN은 김 위원장이 심혈관 수술 뒤 심각한 위험에 빠진 상태라는 정보를 미국정부가 주시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21일 한때 코스피지수는 2.99% 하락했으며 원/달러 환율은 1240원 대까지 올랐다. 

김 위원장은 12일 이후 공개 활동을 하지 않고 있다. 15일 태양절(김일성 주석의 생일) 행사에도 참석하지 않은 점이 건강 이상설을 키웠다.

김 연구원은 “한국과 중국은 건강 이상설을 일축했으며 미국은 판단을 보류한 상태”라며 “북한은 공식입장을 내놓고 있지 않아 현재로서는 어떤 정보도 확실하지 않은 상황”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고두형 기자]

최신기사

삼성전자 HBM4 설 연휴 지나고 세계 최초 양산 출하, 엔비디아 '루빈' 탑재
현대차 영화로 브랜드 마케팅, "광고는 덜고, 진짜 이야기를 시작하라"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증시 변동장'에도 주가 단단하다, 동학개미 '조 단위' 베팅 존재감
LIG넥스원 '2030년 매출 10조' 비전 열쇠, 신익현 유럽 공략 절치부심
DL 올해 석유화학 실적 호조 기대감 커져, 이해욱 스페셜티 구조조정 힘 받아
한국콜마 북미법인 자생력 뒷걸음, 윤상현 '현지 고객사 거점' 의지 빛 바래
AI끼리 커뮤니티 확산에 보안 위험수위, "터미네이터 스카이넷 현실 될라"
일론 머스크 '우주 데이터센터' 현실성 갑론을박, 전력난 심화 정도가 관건
카드사 설 대목 대형마트와 자체 쇼핑몰 동시 공략, 50% 할인에 250만 원 상품권도
SK바이오사이언스 페렴구균백신 상용화 고삐, 안재용 적자 늪 탈출 분수령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