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

은성수 "항공업계 종합적 지원 논의 중, 쌍용차 경영정상화 기대"

김용원 기자 one@businesspost.co.kr 2020-04-06 16:01:5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은성수 금융위원장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항공업계와 대주주의 자금지원 중단으로 위기에 놓인 쌍용자동차를 놓고 지원 가능성을 내보였다.

은 위원장은 6일 금융위원회 보도자료를 통해 정부 금융지원정책과 관련해 일각에서 나오는 비판에 응답하고 향후 정책방향을 설명하는 공개서한을 내놓았다.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223372'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은성수</a> "항공업계 종합적 지원 논의 중, 쌍용차 경영정상화 기대"
은성수 금융위원장.

항공업계가 최악의 경영난으로 벼랑 끝에 몰렸는데도 정부가 이를 방치해 하청업체의 연쇄부실 위험이 커졌다는 지적이 나왔다.

은 위원장은 "정부는 상황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있다"며 "관계부처 및 정책금융기관과 상황을 점검하며 종합적 대안을 심도 있게 논의하고 있다"고 말했다.

정책금융기관을 통한 지원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있다는 의미로 풀이된다.

다만 은 위원장은 항공산업 구조적 특성상 부채비율이 높아 자본확충과 경영개선 등 종합적 노력이 금융지원과 동반되어야 할 것이라는 시각을 보였다.

마힌드라그룹이 최근 쌍용차에 자금 지원을 중단한 데 정부의 판단과 향후 계획을 묻는 질문도 나왔다.

대주주인 마힌드라그룹이 쌍용차를 포기한 것으로 보고 있는지 은 위원장의 시각을 물은 것이다.

은 위원장은 "쌍용차 주주와 노사, 채권단이 합심해 정상화 해법을 찾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쌍용차도 경영 정상화를 위한 쇄신 노력을 추진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보였다"고 말했다.

마힌드라그룹이 400억 원의 신규자금 지원과 투자자 모색을 돕겠다고 한 만큼 쌍용차의 경영 정상화가 이뤄질 수 있을 것이라는 낙관적 의미다.

하지만 은 위원장은 쌍용차가 경영쇄신에 노력을 보인다면 채권단도 쌍용차의 여건을 감안해 경영 정상화를 뒷받침할 수 있는 부분이 있는지 협의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쌍용차 채권단이자 국책은행인 KDB산업은행의 지원 가능성을 언급한 것으로 해석된다.

은 위원장은 이런 현안에 관련해 결론이 정해지는 대로 구체적 방안을 발표하겠다는 계획을 내놓았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용원 기자]

최신기사

한국경제신문 "일부 임직원 주식 선행매매 연루 혐의, 책임 통감한다"
코스피 외국인 매도세에 5080선까지 하락, 원/달러 환율 1469.5 마감
[오늘의 주목주] '역대 최대 주주환원' KB금융지주 주가 7%대 상승, 코스닥 ISC..
태광산업 울산 아라미드 공장서 클로로포름 누출로 1명 사망
[이주의 ETF] 한화자산운용 'PLUS 태양광&ESS' 16%대 올라 상승률 1위, ..
조국 "극우잡탕 국민의힘과 김영삼 한 공간에 머물 수 없어", 국힘 강력 비판
대우건설 컨소시엄, 가덕도신공항 부지조성공사 입찰 사전심사 서류 제출
우리금융 작년 단단한 실적 '종합금융' 기대 키웠다, 임종룡 회장 2기 시너지 가속 예고
SK가스 지난해 영업이익 4428억 55% 증가, 보통주 1주당 7천 원 배당
iM금융지주 작년 순이익 4439억 106% 증가, 주주환원율 38.8% 역대 최대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