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정치

홍남기 "코로나19 영향으로 1분기 마이너스 성장 가능성 있다"

윤휘종 기자 yhj@businesspost.co.kr 2020-03-20 22:05:3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코로나19 확산 사태의 영향으로 올해 1분기에 우리나라 경제가 마이너스 성장률을 보일 수 있다고 바라봤다.

홍 부총리는 2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외신기자 간담회에서 “정책당국자로서 말하기 적절하지 않을 수 있지만 코로나19에 따른 국내외 소비, 투자, 수출의 파급 영향력을 따져본다면 올해 1분기에 마이너스 성장도 배제할 수 없다고 본다”고 말했다.
 
홍남기 "코로나19 영향으로 1분기 마이너스 성장 가능성 있다"
▲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연간 경제 성장률 전망에 관한 질문에 홍 부총리는 “7월에 하반기 경제정책방향을 발표할 때 말하겠다”고 즉답을 내놓지 않았다.

그는 “감염병이라는 특수 상황에서 사람들이 서로 접촉하는 것을 꺼리고 이동이 제한되다 보니 한국처럼 대외 의존도가 높은 국가는 더 타격이 심할 수 있다”며 “코로나19에 한국경제가 영향을 받는 것은 불가피하며 세계경제도 마찬가지”라고 말했다. 

다만 불안 심리가 걷히는 속도에 따라 경제 회복속도가 빨라질 수 있다고 짚었다.

홍 부총리는 “이번 위기는 불확실성과 불안심리가 작동했던 영향이 크기 때문에 그것이 걷히면 회복속도가 빨라질 수 있다”고 말했다.

재난 기본소득과 관련해 온 국민에게 주는 방안에는 부정적 태도를 보였다.

홍 부총리는 “모든 국민에게 재난기본소득을 주는 것에는 선뜻 동의하기 어렵다”며 “지금 추경안에도 특정 목표계층을 대상으로 하는 현금성 지원사업이 포함돼 있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윤휘종 기자]

최신기사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증시 변동장'에도 주가 단단하다, 동학개미 '조 단위' 베팅 존재감
LIG넥스원 '2030년 매출 10조' 비전 열쇠, 신익현 유럽 공략 절치부심
DL 올해 석유화학 실적 호조 기대감 커져, 이해욱 스페셜티 구조조정 힘 받아
한국콜마 북미법인 자생력 뒷걸음, 윤상현 '현지 고객사 거점' 의지 빛 바래
AI끼리 커뮤니티 확산에 보안 위험수위, "터미네이터 스카이넷 현실 될라"
일론 머스크 '우주 데이터센터' 현실성 갑론을박, 전력난 심화 정도가 관건
카드사 설 대목 대형마트와 자체 쇼핑몰 동시 공략, 50% 할인에 250만 원 상품권도
SK바이오사이언스 페렴구균백신 상용화 고삐, 안재용 적자 늪 탈출 분수령
올해 5대 국경일 다 쉰다, 다음 공휴일은 '12·3 계엄, 어버이날, 노동절'?
코오롱글로벌 '빅배스' 뒤 실적 반등 절실, 김영범 비주택 확대로 돌파구 연다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