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금융  금융

하나생명 대표에 김인석, 하나펀드서비스 대표에 오태균

조은아 기자 euna@businesspost.co.kr 2020-02-28 17:30:2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하나생명 대표이사에 김인석 전 하나은행 부행장이 추천됐다.

하나금융그룹은 27일 그룹임원후보 추천위원회와 관계회사 경영관리위원회에서 하나생명, 하나저축은행, 하나자산신탁, 하나펀드서비스, 핀크 등 모두 5개 관계사의 CEO 후보 추천을 마무리했다고 28일 밝혔다.
 
하나생명 대표에 김인석, 하나펀드서비스 대표에 오태균
▲ 김인석 하나생명 신임 대표이사 후보와 오태균 하나펀드서비스 신임 대표이사 후보.

하나생명 신임 대표에는 김인석 전 하나은행 부행장이, 하나펀드서비스 신임 대표에는 오태균 전 하나은행 전무가 추천됐다.

하나저축은행, 하나자산신탁, 핀크에는 각각 오화경, 이창희, 권영탁 현 사장이 CEO 후보로 추천됐다.

이들은 3월 중순 이후 각 회사별 정기 주주총회에서 선임이 마무리된다.

김인석 후보는 1963년에 태어나 단국대 회계학과를 졸업했다. 1982년 외환은행에 입행해 통합 하나은행의 기업사업부장, 세종충북영업본부장, 대전세종영업본부장, 기업사업본부 전무, 중앙영업2그룹 총괄 부행장을 지냈다.

하나금융그룹 관계자는 “김 후보는 지난 30여 년 동안 은행에 근무하며 국내외 금융환경과 관련해 깊은 이해와 사업 전반을 바라보는 통찰력, 영업 노하우에 기반한 리더십을 갖췄다”며 “이를 바탕으로 방카슈랑스에 경쟁력을 지닌 하나생명을 한 단계 더 도약시킬 수 있는 적임자로 평가됐다”고 말했다.

하나펀드서비스 신임 대표로 추천된 오태균 후보는 1961년에 태어나 청주대 행정학과를 졸업했다. 1988년 외환은행에 입행해 잠실역지점장, 비서실장, 노사협력부장, 통합 하나은행의 HR본부장 및 전무, 영업지원그룹 전무를 지냈다.

오 후보는 다양한 업무영역에서 우수한 성과를 낸 경험을 갖추고 넓은 시야와 균형감각을 바탕으로 통합 하나은행의 영업체계 조기 안정화에 기여한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오화경 하나저축은행 사장, 이창희 하나자산신탁 사장, 권영탁 핀크 사장은 양호한 경영실적을 바탕으로 대표 연임으로 추천됐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은아 기자]

최신기사

법원, '부당대출' 혐의 손태승 전 우리금융 회장 구속영장 재차 기각
경찰, 국방부·수방사 압수수색 통해 김용현 전 장관 '비화폰' 확보
롯데쇼핑 자회사 롯데인천타운 흡수합병, "경영효율성 제고"
하나은행장에 하나카드 이호성, 증권은 강성묵 연임 카드는 성영수 내정
야당 6당 두번째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제출, 14일 오후 5시 표결
우리은행 고강도 인사 쇄신, 부행장 줄이고 70년대생 전진배치
미국 생물보안법안 연내 통과 진행형, 외신 "예산 지속 결의안에 포함땐 가능"
국회 내란 특검법과 김건희 특검법 가결, 국민의힘 반대당론에도 이탈표 나와
GM CFO "LG엔솔-GM 오하이오 배터리공장 가동률 80%, 테네시 40%"
서울 아파트값 38주 연속 상승, 대출규제 영향에 관망세 짙어져 상승폭 축소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