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이 고혈압 및 이상지질혈증 치료제 ‘올로맥스’의 용량을 추가해 제품군을 강화한다.
대웅제약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올로맥스정 40/5/10mg과 40/5/5mg의 허가를 받아 5월에 제품을 출시한다고 25일 밝혔다.
▲ 대웅제약의 고혈압 및 이상지질혈증 치료제 '올로맥스'. |
대웅제약은 이번 올로맥스 신규 용량 추가로 기존에 출시된 20/5/5mg, 20/5/10mg과 함께 모두 4개의 제품군을 보유하게 됐다.
올로맥스는 지난해 대웅제약이 자체 개발한 복합 개량신약이다.
올로맥스는 올메사르탄과 암로디핀, 로수바스타틴 등 3가지 성분을 결합해 만들었고 임상에서 혈압 강화와 지질 수치 개선효과가 확인됐다.
대웅제약은 올로맥스 정제 크기를 1cm 미만으로 줄여 환자의 복약 순응도를 개선했으며 성분간 상호작용 없이 체내 흡수가 최적화될 수 있도록 했다.
대웅제약은 이번 올로맥스 신규 용량 추가로 기존에 판매하고 있는 올로스타, 올메텍, 올메텍플러스, 세비카, 세비카 HCT 등 고혈압 치료제의 제품군을 한층 강화했다.
이창재 대웅제약 영업마케팅 부사장은 “올로맥스 신규 용량 추가를 계기로 처방 영역을 더욱 확대하고 대웅제약의 한층 더 강화된 고혈압 치료제 제품군을 통해 많은 환자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승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