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이 대구시에 마스크 1만 개를 전달했다.
대구시는 21일 오전 청도군과 함께 ‘감염병 특별관리지역’으로 지정됐다.
▲ 신한은행은 코로나19 확진 환자가 급증한 대구시에 KF94 마스크 1만 개를 지원했다고 21일 밝혔다. |
신한은행은 코로나19 확진 환자가 급증한 대구시에 KF94 마스크 1만 개를 지원했다고 21일 밝혔다.
신한은행이 지원한 마스크는 대구시 산하 사회복지단체들을 통해 노인, 장애인, 저소득 가정 등 지역 내 취약계층에게 전달된다.
이에 앞서 신한금융그룹은 2일 코로나19 사태와 관련해 그룹 내 회사들이 모두 참여하는 종합지원대책을 발표했으며 한국사회복지협의회,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 밀알복지재단, 아이들과미래재단 등 단체들과 협업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KF94 마스크 20만 개를 지원하기도 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코로나19 피해 확산 방지를 위해 힘을 보태고자 마스크 추가 지원을 신속하게 결정했다”고 말했다.
신한은행은 코로나19 확산으로 피해를 입은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신규대출 지원, 원금 상환유예, 대출금리 감면 등 금융지원을 시행하고 있다. 중국 수출기업들의 금융 애로사항 해결을 돕기 위한 신속대응반도 운영 중이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은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