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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통합의원모임 원내대표 유성엽 "코로나 추가경정예산 편성해야"

조충희 기자 choongbiz@businesspost.co.kr 2020-02-20 14:2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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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통합의원모임 원내대표 유성엽 "코로나 추가경정예산 편성해야"
▲ 유성엽 민주 통합 의원 모임 원내대표가 20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본회의에서 교섭단체 대표 연설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유성엽 민주통합의원모임 원내대표가 코로나19에 따른 경제적 타격에 대비한 추가경정예산 편성을 촉구했다.

유 원내대표는 20일 오전 임시국회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이번 코로나19 사태가 우리나라 경제에 사망 선고를 내릴 수도 있다"며 "지금이라도 당장 '코로나 추경'을 편성해야 한다"고 말했다.

코로나19 사태 장기화에 따른 중국 경기침체가 한국경제에 미칠 영향을 우려했다.

유 원내대표는 "중국은 이번 코로나로 연간 성장률이 당초 예측치보다 10%가량 하락할 것"이라며 "중국의 경제 충격은 대 중국 무역 의존도가 높은 우리나라에 직접적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바라봤다.

코로나19 사태가 우리 경제에 미칠 부정적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한 정부의 대응이 미흡하다고 비판했다.

유 원내대표는 "상황이 대단히 심각한데도 우리 정부는 아직 경제위기와 관련한 구체적 대안을 내놓지 않고 있다"며 "최저임금에 얻어맞고 코로나에 무너져버린 자영업자와 소상공인들에게 직접적이고 실효성 있는 지원을 강력히 요청한다"고 말했다.

경제를 살리려면 4월 총선에서 정치세력의 전면교체가 필요하다며 이를 위해 대안정치세력을 향한 국민의 지지를 호소했다.

유 원내대표는 "민주통합의원모임은 대한민국 정치판에서 가짜진보와 가짜보수를 몰아내겠다"며 "경제 살리기에 집중하고 사회적 약자를 책임있게 보살피는 진짜 정치를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민주통합의원모임은 민주통합당(가칭) 출범을 추진하는 바른미래당, 대안신당, 민주평화당 소속 의원들과 무소속 의원들 21명이 2020년 2월 17일 결성한 원내교섭단체다. 유성엽 대안신당 의원이 원내대표를 맡았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충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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