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LG전자, 8K 올레드TV로 '외산의 무덤' 일본 TV시장 공략

임한솔 기자 limhs@businesspost.co.kr 2019-12-10 10:59:3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LG전자, 8K 올레드TV로 '외산의 무덤' 일본 TV시장 공략
▲ 일본 도쿄 아키바에 있는 요도바시카메라 매장에서 고객들이 'LG시그니처 올레드8K' 제품을 체험하고 있다. < LG전자 >
LG전자가 8K 올레드(OLED, 유기발광 다이오드)TV를 일본에 내놨다.
 
LG전자는 요도바시카메라, 빅쿠카메라 등 일본 유통기업의 주요 매장에서 8K 올레드TV ‘LG시그니처 올레드8K(모델명 88Z9)’의 판매를 시작했다고 10일 밝혔다.

LG시그니처 올레드8K는 88인치 크기로 3300만 개의 화소를 갖춰 화질 선명도 관련 국제 기준치의 90%를 충족한다고 LG전자는 설명했다. 

이영채 LG전자 일본법인장 상무는 “‘외산의 무덤’ 일본시장에서 독보적 올레드 기술을 앞세워 LG만의 프리미엄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해 왔다”며 “고객들로부터 인정받은 올레드와 8K 해상도를 결합해 일본 소비자들을 사로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LG전자는 7월 국내에 LG시그니처 올레드8K를 내놓은 뒤 4분기부터 해외시장에 출시하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임한솔 기자]

최신기사

정치불안 속 고환율 장기화 조짐, 타이어 업계 수출 환차익에도 불확실성에 긴장
[오늘의 주목주] '소강국면' 고려아연 9%대 내려, 카카오게임즈 18%대 급등
한미약품 주총서 국민연금 4자연합 지지, 임종윤·임종훈 궁지에 몰렸다
[재계 키맨] 11년째 대표 넥슨게임즈 박용현, K-게임 세계 알릴 신작 개발 주도
'생보법 기대' 제약바이오주 관건은 글로벌, 녹십자 펩트론 유한양행 주목
미국 자동차 '빅3' 중국 CATL과 맞손, LG엔솔·SK온·삼성SDI과 협력 뒷전 밀리나
[재계 키맨] 삼성SDS 호실적에도 변화 선택, 새 사령탑 이준희 AI 신사업 주도
중국 샤오미 전기차 시장에서 '다크호스' 평가, 주가 상승률 테슬라 웃돌아
국민의힘 탄핵 반대 목소리 잇달아, 윤상현 "보수 분열" 박충권 "민주당 방탄"
후지필름, SK하이닉스·삼성전자 HBM 소재 공급 위해 천안에 공장 짓는다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