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진회 한국씨티은행 행장이 4일 서울 중구 한국씨티은행 본점에서 열린 '한국=쿠웨이트 투자 포럼'에서 환영사를 하고 있다. <한국씨티은행> |
한국씨티은행이 쿠웨이트 투자에 관심 있는 기업들을 위해 관련 정보를 제공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한국씨티은행은 4일 서울 중구 본점에서 쿠웨이트투자진흥청과 함께 '한국-쿠웨이트 투자포럼'을 열었다고 5일 밝혔다.
박진회 한국씨티은행 행장, 바드르 모하마드 알아와디 주한 쿠웨이트 대사, 김정훈 자유한국당 의원, 메샬 자버 알 아흐메드 알 사하브 쿠웨이트투자진흥청 청장, 하딜 빈 나지 쿠웨이트 주거복지청 부청장 등이 이날 행사에 연사로 참여했다.
포럼에서는 쿠웨이트시장 현황과 진출기업의 성공사례, 쿠웨이트 규제와 법규 등 쿠웨이트 진출 및 사업 확대를 고려하고 있는 한국 기업고객들에게 필요한 정보들이 소개됐다.
박 행장은 환영사에서 "중동과 아프리카를 포함한 160여 개 이상의 나라에 글로벌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는 씨티은행은 기업고객의 믿을 수 있는 파트너로서 쿠웨이트에 진출하는 한국 기업고객에게 현지 투자환경 및 비즈니스 성공사례 등을 공유하고자 이번 행사를 개최했다"며 "한-쿠웨이트 수교 40주년이 되는 뜻 깊은 시기에 글로벌 기업고객과 유대를 더욱 강화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감병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