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안나 기자 annapark@businesspost.co.kr2019-11-29 11:4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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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인저축은행이 디지털금융 플랫폼을 구축한다.
상상인저축은행은 아시아나IDT와 손잡고 2020년 6월까지 디지털금융 플랫폼을 구축하기로 했다고 29일 밝혔다.
▲ 상상인저축은행은 아시아나IDT와 손잡고 2020년 6월까지 디지털금융플랫폼을 구축하기로 했다고 29일 밝혔다.
상상인저축은행은 디지털금융 플랫폼 구축사업으로 고객 중심 디지털 채널을 만들어 가입 고객을 늘리고 상상인그룹 금융 계열회사와 연계해 영업 경쟁력을 강화하는 것이 목표라고 설명했다.
아시아나IDT는 금융권 디지털채널 구축 노하우를 바탕으로 상상인저축은행의 홈페이지와 모바일웹을 재구축하고 중앙회 오픈API(응용프로그램 인터페이스)를 이용한 여수신 모바일 스마트뱅킹 구축 등 업무를 수행한다.
상상인저축은행 공인인증서만으로 이용할 수 있는 ‘좋은상상론’처럼 비대면 디지털채널에 적합한 상품을 꾸준히 개발하기로 했다.
상상인저축은행 관계자는 “예금상품부터 중금리신용대출, 오토론, 스탁론 등 대출상품을 비대면채널에서 간편인증으로 거래할 수 있게 할 것”이라며 “패턴, 생체인증 등을 도입해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어 고객 유입이 확대되는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박안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