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이 카카오페이와 손잡고 간편결제 연결 계좌서비스를 내놨다.
한국투자증권은 카카오페이와 간편결제 연결 계좌 제휴서비스를 출시하고 이를 기념해 이벤트도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 한국투자증권은 카카오페이와 간편결제 연결계좌 제휴 서비스를 출시하고 이를 기념해 이벤트도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한국투자증권> |
카카오페이 간편결제는 이용자가 원하는 결제계좌를 등록한 뒤 카카오톡으로 송금하거나 온라인과 오프라인 가맹점에서 결제할 수 있도록 하는 서비스다.
한국투자증권과 카카오페이의 제휴로 고객들은 한국투자증권 계좌를 카카오페이 간편결제 계좌로 등록할 수 있게 됐다.
한국투자증권과 카카오페이는 12월31일까지 한국투자증권 계좌를 카카오페이 간편결제에 등록하고 1만 원 이상 충전한 이용자 가운데 선착순 1만 명을 뽑아 카카오페이머니 쿠폰 3천원을 지급하기로 했다.
한국투자증권 계좌를 보유한 고객은 별도 신청절차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박원옥 한국투자증권 자산관리(WM) 전략본부장은 “최근 모바일 간편결제를 이용하는 고객들이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며 “앞으로 더 많은 업체와 제휴를 맺고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박안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