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화학·에너지

금호석유화학, 모든 사업부문 수익성 나빠져 3분기 영업이익 반토막

강용규 기자 kyk@businesspost.co.kr 2019-11-01 18:17:0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금호석유화학이 모든 사업부문의 수익성 악화로 3분기 영업이익이 반토막났다.

금호석유화학은 2019년 3분기 연결 기준으로 1조2200억 원, 영업이익 687억 원을 거둔 것으로 잠정집계됐다고 1일 밝혔다. 2018년 3분기보다 매출은 15.9%, 영업이익은 54.5% 줄었다.
 
금호석유화학, 모든 사업부문 수익성 나빠져 3분기 영업이익 반토막
▲ 문동준 금호석유화학 대표이사 사장.

합성고무부문은 매출 4858억 원으로 지난해 3분기보다 10% 줄었다.

합성고무의 원재료 부타디엔(BD)은 3분기 가격이 올랐지만 합성고무 가격은 오르지 않아 수익성이 나빠졌다.

합성수지부문은 매출 2921억 원을 거둬 2018년 같은 기간보다 8.9% 줄었다. 여름철 비수기를 맞아 제품들의 수요가 줄어 가격도 떨어진 영향을 받았다.

에너지사업, 정밀화학사업, 자회사 금호피앤비화학이 속해 있는 기타부문은 매출이 5904억 원에서 4421억 원으로 감소했다.

에너지사업은 열병합발전소의 전력판매단가(SMP)가 떨어진 탓에, 금호피앤비화학의 페놀유도체는 폴리카보네이트(PC)와 에폭시수지 등 전방제품들의 수요 부진 탓에 모두 수익성이 악화했다.

금호석유화학은 4분기에도 쉽지 않은 업황이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금호석유화학의 합성고무부문은 원재료 부타디엔이 미국과 유럽에서 공급이 늘며 가격이 떨어질 것으로 보이나 합성고무 수요처들이 원재료 가격 하락에 따른 구매 관망세를 보여 제품가격이 소폭 하락할 것으로 예상됐다.

합성수지부문은 중국과 유럽 등 주요 자동차시장의 판매가 부진해 제품 수요 부진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됐다. 페놀유도체도 수요 부진이 계속될 것으로 예상됐다. [비즈니스포스트 강용규 기자]

최신기사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변동장 무색한 랠리, 동학개미 '조 단위' 베팅 존재감
LIG넥스원 '2030년 매출 10조' 비전 열쇠, 신익현 유럽 공략 절치부심
DL 올해 석유화학 실적 호조 기대감, 이해욱 스페셜티 구조조정 힘 받는다
한국콜마 북미법인 자생력 뒷걸음, 윤상현 '현지 고객사 거점' 의지 빛 바래
AI끼리 커뮤니티 확산에 보안 위험수위, "터미네이터 스카이넷 현실 될라"
일론 머스크 '우주 데이터센터' 현실성 갑론을박, 전력난 심화 여부가 관건
카드사 설 대목 대형마트·자체쇼핑몰 공략, 50% 할인부터 250만원 상품권까지
SK바이오사이언스 페렴구균백신 상용화 고삐, 안재용 적자 늪 탈출 분수령
올해 5대 국경일 다 쉰다, 다음 공휴일은 '12·3 계엄, 어버이날, 노동절'?
코오롱글로벌 '빅배스' 이후 실적 반등 절실, 김영범 비주택 확대로 돌파구 연다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