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가 매달 일정 금액의 해외주식을 자동으로 매수할 수 있는 적립식상품을 출시했다.
신한금융투자는 해외주식을 소수점 단위로 분할해 투자할 수 있는 ‘플랜yes 해외주식 적립식서비스’를 내놓았다고 30일 밝혔다.
해외주식 매수서비스를 신청한 고객은 매달 0.01주 단위의 소액으로 종목당 5만 원 이상의 일정 금액을 해외주식에 투자할 수 있다.
신한금융투자는 해외주식 매수서비스 가입고객에 선착순과 추첨 혜택을 제공한다.
플랜yes 해외주식 적립식서비스에 10만 원 이상을 투자한 고객 1천 명은 선착순으로 1만 원어치의 해외주식 교환권을 받을 수 있다.
서비스에 가입한 뒤 마케팅정보 수신에 동의한 고객 1만 명은 선착순으로 5천 원 해외주식 교환권을 추가로 수령할 수 있다.
신한금융투자는 매달 10만 원 이상 투자고객 30명에게 최대 20만 원의 2개월 납입금도 지원한다.
신한금융투자 관계자는 “해외주식 소수점 매수서비스는 업계 최초로 혁신금융서비스에 지정된 상품”이라며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용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