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그룹이 골프 관련 주요 협회와 머리를 맞대 아시아 골프시장 발전에 힘을 보탠다.
하나금융그룹은 30일 서울 중구 소공동 플라자호텔에서 ‘아시아 골프 리더스포럼’을 열고 월드골프챔피언십 등 골프 관련 주요 협회와 협의체를 꾸린다고 23일 밝혔다.
▲ 하나금융그룹은 30일 서울 중구 소공동 플라자호텔에서 ‘아시아 골프 리더스포럼’을 열고 월드골프챔피언십 등 골프 관련 주요 협회와 협의체를 꾸린다고 23일 밝혔다. <하나금융그룹> |
이번 포럼에서는
김정태 하나금융그룹 회장과
지성규 KEB하나은행장, 허광수 대한골프협회(KGA)회장, 김상열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 회장 등이 참여한다.
해외에서는 왕정송 대만골프협회장, 로스 탄 싱가포르골프협회장, 수다나 나 아드티야 태국프로골프협회장 등이 자리를 함께 한다.
영국왕실골프협회에서도 이번 포럼을 위해 도미닉 월 영국왕실골프협회 아시아태평양 총괄이사를 파견한다.
영국왕실골프협회는 앞으로 아시아 골프협의체 출범과 관련한 문제를 협의해나갈 것으로 전해졌다. 영국왕실골프협회는 2009년부터 아시아·태평양 지역 골프 아마추어 선수 육성에 힘써왔다.
이번 포럼에서는 박폴 하나금융그룹 스포츠마케팅 팀장, 싱가포르골프협회 등이 아시아 골프시장과 관련한 간단한 발표를 진행한다. [비즈니스포스트 윤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