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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생명과학 주가 초반 급락, 코오롱티슈진 상장폐지 결정의 여파

나병현 기자 naforce@businesspost.co.kr 2019-08-27 10:3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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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생명과학 주가가 장 초반 큰 폭으로 떨어지고 있다.

코오롱티슈진의 상장폐지 위기가 커지면서 주가를 끌어내리고 있다.
 
코오롱생명과학 주가 초반 급락, 코오롱티슈진 상장폐지 결정의 여파
▲ 이우석 코오롱생명과학 대표이사.

27일 오전 10시35분 코오롱생명과학 주가는 10.00%(2200원) 하락한 1만9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코오롱생명과학의 관계사인 코오롱티슈진은 26일 한국거래소로부터 상장폐지 결정을 통보 받았다. 코오롱생명과학은 코오롱티슈진 지분 12.57%를 보유하고 있다.

코오롱티슈진이 퇴행성관절염 유전자치료제 ‘인보사’를 개발했고 코오롱생명과학은 인보사를 2017년부터 국내에서 판매했다. 하지만 인보사의 주성분 가운데 하나가 연골세포가 아닌 신장세포였다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판매허가가 취소됐다.

코오롱티슈진은 2017년 11일 코스닥에 상장할 당시 허위자료를 제출했다는 이유로 상장 적격성 실질심사를 받았고 거래소는 상장폐지를 결정했다.

다만 코오롱티슈진의 상장폐지가 확정된 것은 아니다.

거래소는 15영업일(9월18일) 이내에 코스닥시장위원회를 열어 코오롱티슈진의 상장폐지 여부를 재차 심의, 의결하게 된다.

2차 심의에서 다시 상장폐지가 결정되더라도 코오롱티슈진이 이의를 제기하면 거래소는 3차 심의를 열어야 한다. [비즈니스포스트 나병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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